9시 40분경에 도착 했는데 사람이 물 밀듯이 오고있더군요.
11시쯤 나왔는데 늦게 갔더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뭐..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기대가 커서 그런가 무언가 획기적이다라고 할만한건 없던거 같습니다.
좋은건 큰 만큼 싸고 경량화된것부터 고급스러운것까지 선택의 폭이 넓고 침대의경우 매트리스가 마음에 안들면 사용후 어느 기간 전까지 바꿔주는 등 한국인들이 원하는바를 잘 짚었다는거였네요.
가격대는 확실히 재질이 싼것들은 싸긴 한데
다른것들은 한국 가구점들보다 약간씩 싸보이긴하는데 체감이 나는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허세를 잘부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초기에 열풍이 불다 어느정도까지 갈지 애매하긴 했습니다.
별 쓸모 없어보이는거나 일상에서 자주 보는 제품들도 발명자가 이런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다고 적혀 있는걸 보니 역시 시장조사를 잘했구나 싶어졌습니다.
가격대 저렴한게 많다보니 한국 가구점들보다 심플한것들이 많긴 했으나 재질을보면 호불호가 갈리긴 했습니다.
액세서리 같은것들도 마지막 코스쯤에 있긴했는데 수제품들을 제외하면 싸구려들만 모여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 수제품들은 살만한 가치가 있어보이는게 많더군요.
아 그리고 코스마다 제품들이 집 형식으로 꾸며놓은데들이 있고 세트식으로도 팔아서 전체적인 방향을 잡고 싶어하는분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았고
마지막에 나올때 보면 창고를 거치는데 제품들이 있는 모습을 볼수있어 나가는 사람들이 신뢰를 갖고 다시 돌아보는 치밀함도 갖고 있는듯 싶었습니다.
뭐.. 이정도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