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부시 보고 전쟁광이라면 모르겠는데.
아버지 부시는 경우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이라크 후세인이 바다와 밀접하고 풍부한 원유 매장지를 가지고 있는 쿠웨이트를 탐해서 침공했고, 쿠웨이트가 이라크군에게 유린 당하면서 그 국민이 고통을 받고 여자들은 이라크군에게 간강 당하던 것을 구해준 게 아버지 부시입니다.
전쟁 시작 전에 전사자만 수 만명이 나올거라고 분석이 나왔는데도 그걸 감수하고 쿠웨이트 지키자고 전쟁 딱 한 번 치렀는데,
이걸 두고 전쟁광이라고 하면 프랭클린 루즈벨트도 전쟁광이죠.
1차 걸프 전쟁 때 러시아와 중국은 왜 반대를 안 했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참전국이라는 사실을 아셔야죠.
아버지 부시의 전쟁은 완벽한 명분을 가지고 쿠웨이트 독립을 지켜주기 위한 전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