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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4 10:53
살려주세요! 끄윽~
 글쓴이 : 샌디프리즈
조회 : 923  

어제 초저녁에 친구들과 같이 고깃집에서 고기와 소주 잔뜩 먹고
 
2차로 빠에 가서 발렌타인 17년산 양주 먹어는데요
 
문제는 양주를 빨리 마시다가 이게 얹져는지 지금까지
 
양주냄새가 속에서 울렁울렁
 
벌써 집  화장실에서 6번째 토하고 있는중 ㅠㅠ
 
고통이 장난 아니네요
 
 
머리는 욱신욱신 쑤시고 배는 아프고  속은 숨막힐거 같이 숨쉬기 힘들고  울렁울렁 토는 계속 쏠리고 ㅜ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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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15-01-04 10:55
   
으허~ 아까운 술을 ㅠㅠ
스마트MS 15-01-04 10:58
   
여명808.  생수 큰거 한병 머릿맡에 두시고. 마시는게.
샌디프리즈 15-01-04 11:01
   
지금 방금 또 토하고 왔는데요

양주 쉰내나는 토사물 마구 토했어요  괴로워요 ㅜㅜ
스마트MS 15-01-04 11:08
   
숙취가 심하시네.
집에. 꿀 없나요?  꿀물이 도움은 될텐데. 입안에. 텁텁함도 가라앉히고.
몽키헌터 15-01-04 11:16
   
폭음은 수명을 줄입니다..

지나친 음주만큼
단시간에 몸을 망가뜨리는 것도 없다는..
일제척결 15-01-04 11:18
   
져런...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즉효입니다.
마시고 푹 자면 좀 좋아져요.
깰라깰라 15-01-04 11:33
   
여명 808 괜찮던데요. 적절한 산과 당, 수분도 좋습니다. 오렌지 쥬스같은거요. 뭣보다 술좀 줄이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ㅎㅎ
     
샌디프리즈 15-01-04 11:36
   
여명 808 먹어는데 그딴거 다 필요없어요

먹어던 여명808 마저 토하게 되고 ㅜㅜ
붉은밤 15-01-04 11:39
   
마실땐 모르죠.. 이럴줄;;;;;;그리고;;;;; 담에 또 반복하죠^^;;;;;;;;;;;;;;;;;;;;;;;;
뽀르르대왕 15-01-04 11:43
   
심할때는 술은 술로 풀어야죠..

차라리 소주로 해장술 하세요.

속 부딱기는게 나아질거예요...따뜻한 국물과 함께...
초롱 15-01-04 11:47
   
숙취에 가장 좋은 음료는 토마토쥬스입니다.
컨디션이고 뭐고 다 필요 없어요.
생토마토 갈아서 만든 쥬스 한두잔이면 금방  좋아집니다.(슈퍼에서 파는것 중 좋은걸로 드세요)
샌디프리즈 15-01-04 11:54
   
거의 위액까지 토하는 수준의 토사물이 나왔네요 ㅜㅜ

설탕을 물에 타서  한그릇 마셨습니다.

몸이 부들부들 혈당수치가 떨어지는게 느껴지네요
     
JJUN 15-01-04 12:04
   
오바이트 땜시 먹는것도 힘들테니....
그럴땐 그냥 목욕탕 타일바닥에(찬 바닥) 누우세요 <<< 이거 생각외로 엄청 도움됨 ㅎ
지해 15-01-04 13:06
   
몸이 괴롭다는 분한테는 안된소리지만
그거 쌤똥입니다. 저하고 똑같은 증상입니다.
저도 그이후로 양주 입에도 못댑니다.
독주 40도 이상되면 (백알. 위스키.보드카. 럼.데낄라)등등
뿐만 아니라 국산소주(안동소주)등도 못마십니다.
오로지 25도 이하만 마십니다.
제일 좋아하는 술이 청하였습니다.
아무튼 축하 할일입니다.
술값이 확실히 그전보다 덜 들어 가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
     
샌디프리즈 15-01-04 14:45
   
설탕물 3회정도 먹고  속이 좋아졌어요

빠에서 먹은 17년산 발렌타인 큰병이 50만원인데

너무 비싼거 같아요

실제로 구입하면 10만원 조금 넘는 금액인데

빠에서  비싸게 팔아 쳐먹는거 같네요

여자2 남자4명이서 먹어는데 

한여자와 저하고 너무 대화가 오가면서 분위기에 휩쓸리다보니

너무 빠른 패턴으로 마신게 화근

그여자도 많이 마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