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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9 20:46
어린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가르친다는 것..
 글쓴이 : 차칸웨이크
조회 : 465  

웨이크는 손주들에게 존댓말을 합니다.


이 유교의 나라에서 교육을 위해서 말이죠..


일명 혼혈이라 부르는 애들도 부모에게 존잿말을 하더군요.


나이가 같은 친구들에게는 그렇지 아니하고요.


아이들도 아는 것입니다.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라면 부끄러운 일이죠..


오히려 배워야할 일입니다.


남이 꼰대라 조롱하든 말든 우리 뿌리는 지켜야 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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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 18-12-09 20:50
   
어 그런데 여기선 반말 쓰지 않았습니까?
     
차칸웨이크 18-12-09 20:52
   
웨이크가 말하던 말이 일반적인 반말이라 생각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웨이크가 생각하기로는 그런 반말이 아니었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그런 반말이었다면 운영원칙에도 나와있듯이 초장에 G를 먹었겠지요.
니가사 18-12-09 20:53
   
저는 어렸을때부터 엄마 아빠 그리고 큰아빠 작은아빠들한테 항상 반말해왔었습니다.  그리고 큰아빠 아들이 저보다 나이 10살인가 더 많았었는데 제가 형한테 반말했었구요. 오히려 반말하는게 더 친근감있고 안어색하고 지낼수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친구부르듯이 뭐먹을까? 배고파 ? 뭐했어? 등등 이런식으로 친구 대하듯 말을했고 지금 성인이 된 지금도 그러고요. 존댓말하면 오히려 뭔가 다가가기 힘들고 어색할꺼같아요.
     
니가사 18-12-09 20:55
   
물론 선생님이나 처음보는 어른들한테는 당연히 존댓말 하구요.  큰아빠 작은아빠들은 어렸을때부터 많이 교류도하고 많이 친해서 어릴때부터 반말을 했었던거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뭔가 엄마나 아빠한테 존댓말하는건 뭔가 어색해보인달까 그러더라구요. 뭔가 가족들끼리 반말을 하면 더 친근감있고 무슨일이 있어도 좀더 쉽게 다가갈수있는거 같아요 어색함도 전혀없고.
          
차칸웨이크 18-12-09 20:57
   
그래도..
부모에게 존댓말 하는 자손들 많더군요.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겠지요.
물론 그렇지 아니하다 하여 문제가 있다거나 잘못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 뿌리와는 다른 분위기라는 뜻만 느낄 뿐이지요.
               
니가사 18-12-09 20:59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부모한테 존댓말 하는거좀 싫어합니다. 저도 나중에 자식 키울때 반말하게 할거구요. 뭔가 저는 존댓말하는 아이들보면 뭔가 부모자식 사이에 뭔가 어색해보이고 안친해보이더라구요.. 굳이 부모한테까지 존댓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저는..
                    
차칸웨이크 18-12-09 21:02
   
네..
행동은 말에서 부터 나온다는 것을 항상 느낍니다.
님도 자식 키우게 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생각이 바뀔 수도 있고요.
어쨌든..
님의 철학과 가치관대로 사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할 듯 하기는 합니다.
          
무영각 18-12-09 21:02
   
자녀 있고 부모 늙으시면, 머리 하예진 부모께 아빠엄마 하는 게 더 어색하지 않나요.
               
니가사 18-12-09 21:05
   
물론 제가 자녀가 생기고 그정도 나이가 될때쯤에는 아마 존댓말 하지않을까 싶네요. 엄마 아빠도 제가 반말하는걸 더 편해 하시고 제가 중학생때 한번 부모님한테 존댓말을 한적이있는데 그때 엄마가  왜 갑자기안하던짓을 하고그러냐, 징그럽다 , 그냥 반말해라 불편하다 라고말한적이 있어서 그뒤로 존댓말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아마 제가 부모님이랑 떨어져살게 되고 나이가좀 들고 자녀가 생길때쯤에는 존댓말을 하겠죠.
                    
차칸웨이크 18-12-09 21:13
   
부모가..
나는 살이 싫다,
나는 더 맛있는 생선 대가리만 먹을란다..하시면..
당시에는 모르고 한참 나이 먹은 후에나 진실을 알게되지요.
님의 부모님은 갑자기 변한 상황에 당황했을 뿐 싫은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누가 알겠는지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흐뭇해 했을 수도..
부모가 원래 그래요.
화를 내도 화가 아닌 경우가 많고, 예뻐해도 예뻐서 그런 것이 아닌 경우가 많죠.
부모는 천년 만년 사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만 항상 가지고 계시면 됩니다. ^.^
winston 18-12-09 21:15
   
반말도 반말 나름이고
존댓말도 존댓말 나름임.

난 오히려 마누라들이 남편한테 존댓말을 하든지
그게 아니라면 최소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함.
     
강운 18-12-09 21:40
   
이거 동의합니다. 진짜로 아내들이 남편에 대한 대우가 애들에겐
어느정도 존경을 하는 대우를 해야 한다고 봐요
과거에 가부장 사회 이기도 했지만 어머님들은 자식들에게 아버지를 함부로 대하지는 않았어요 부부 싸움도 절대로 애들 앞에서 안했고요
원일 18-12-09 21:49
   
여기서도 반말하시던분이 왜 그래요?
     
차칸웨이크 18-12-09 22:07
   
저기 위에 웨이크가 써 놓은 댓글이나 읽어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