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만 일본여행 가잔 말을 4명정도에게 들었었는데요.
흐지부지 안가든가, 베트남등으로 돌리든가 하며, 일본여행만큼은 피해왔습니다.
제가 일본에 부정적 감정을 갖고 있다하여, 타인에게 감정적으로 말하진 않는지라,
뭐 좋게 좋게 이런 저런 이유로 피해왔던 것이죠.
근데, 이번에는 꾸준히도 듣다보니, 제가 알겠다 했습니다.
그래서 1월경에 거의 갈 생각을 하고 있었습죠. (방사능 싸구려 이후로 사적방문 없었음)
근데, 어제인가? 단기도 비자요청한다 뻥카 날렸잖아요? 제발 뻥카 아니길 ㅋㅋ
고작 꺼낸 카드가 이거라면, 왜구들 진짜 개만만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여하튼, 이걸 제가 말했더니, 왜 그러냐고 묻더군요.
"아니, 걍 얼마전 위안부재단 해산건으로 일본인들이 항의표시 하는 것이지"
그리고, 약간의 설명 조금만 더 해드렸음.
물론, 실제 대화에선 만만하다느니 그런 표현없이 유하게 표현했습니다 ㅎㅎ
그랬더만, 일본 안간다고, 대만 가자고 하네요 ㅋㅋㅋ하아..단순한 것 ㅋㅋㅋ
그러면서, 한국인들 왜 일본가는거야? 하고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도 나한테 계속 가자고 했잖아?
그랬더만, 걍 싸고 가깝고 그래서 가는거지 ㅋㅋㅋ 뻔한 레파토리.
(이 싸고 가깝다는 것에 비자발급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면 직격타임 ㅎ)
여하튼, 제가 3박이상은 도저히 힘들어서, 멀리는 어차피 못가거든요.
저도 차라리 일본보단 대만이 속편하고, 언제나 전 타이완 넘버원이니깐요 ㅋㅋ
대만은 타이페이에 한번 방문한 적은 있었는데, 이번엔 가급적 남쪽으로 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