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넷우익이 자민당 청부조직으로 쓰이는건 잡게에 많은 글이 올라와서 아실거고
문제는 모리토모 사건으로 캐삭빵을 걸었던 아사히와 아베의 싸움에서
당연히 이길줄 알았던 아사히가 아무 일도 없이 멀쩡한 아베한테 쫄아서
(혹은 방숭이국민한테 환멸을 느껴서) 더 이상 아베 비판을 못한다는 점이죠
마이니치같은 중도진보는 당연히 아베어천가 부르는 수준이고
전국신문은 다 전멸했다고 봐야되죠
리터럴같은 한국의 뉴스타파 정도 되는 인터넷신문만 아베 비판하는 현실
한국 같았으면 모리토모사건 정도면 여야를 막론하고 정권이 송두리채 날라갔을텐데
연관있으면 물러나겠다고 했던 아베가 하루아침에 말 바꿔도 멀쩡한걸 보고
아사히신문은 진짜 어이가 털려서 신문사 접고 싶었을 겁니다
이쯤되면 넷우익의 여론조작이 먹힌다기 보다는
전국민 방숭이의 넷우익화 완성이라고 보는게 더 타당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