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사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10일 북미 교착 상황과 관련해 “미국 측에서는 북한이 대답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최선희나 김영철에게 10번, 20번 넘게 전화를 했지만 평양으로부터 답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미 간에 실무급은 물론 고위급 회담이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는 배경에 북한의 소극적 대응이 있다는 취지의 설명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서도 “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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