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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2 03:24
예전 20대 VS 요새 20대
 글쓴이 : 고수열강
조회 : 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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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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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니라 병장과 장정의 차이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차카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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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엔 18-12-12 03:27
   
안경부대 헐~
소투킹 18-12-12 03:34
   
게임 없던 시절. vs 게임 만발 시절
ByuL9 18-12-12 03:39
   
근데 저 시절에는 안경이 얼마나 했을까요? 비싸서 못 쓰고 다니는 사람도 있었으려나
     
쌈바클럽 18-12-12 04:20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는 어려서부터 자신이 특별히 눈 나쁘단 생각을 못하고 살다가 성인이 되고 경제활동 하면서 쓰시기 시작했다고...

엄청 안보여서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가 아니면 그냥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던 분이
많았을 것 같아요. 개성으로 생각하고~
     
sangun92 18-12-12 06:22
   
요즘은 어린 아이가 잘 안보인다는 말을 하면, 즉각 안경점에 데리고 가 보지요?

제가 국민학교 3학년 때 시력 검사를 했는데, 양쪽 다 0.4.
맨 앞에 앉아야 칠판 글씨가 겨우 보일 정도.
부모님께 이야기했는데, "뭔 아이가 눈이 나쁘다고 해" 하며 그냥 넘어감.
뭐 당시 선친이 하시던 사업이 망하는 바람에 형편이 어렵기도 했지만.

국민학교 6학년 때는 맨 앞에 앉아도 칠판 글씨가 안 보임.
중학교 2학년 때, 내 위 형님이 제대하고 귀가함.
내가 잘 안보이는 사물을 어떻게든 보려고 눈을 찡그리고 다니는 모습을 보더니
"왜 그러냐"고 물어봄.
눈이 나빠서 그렇다고 말했더니, 즉시 날 데리고 버스타고 강릉으로 감.
(형은 해병으로 베트남전 참전하고 와서, 저축했던 돈이 있었음.)

안경점에 가서 시력을 쟀는데, 안경점 주인 왈 "왜 이제야 왔냐"고.
안경을 맞춰 썼는데, 눈 앞에 펼쳐지는 신세계.
세상이 이렇게 밝고 깨끗하게 보인다니...

그 때, 내가 다니던 중학교에서 안경 쓴 사람은 나와 내 친구 한 놈. (그 놈은 부자집 아들)
눈이 나쁜 놈들이 있었는데, 안경을 마음대로 편하게 맞춰 쓰지 못할 정도.
당시 가격이 얼마였는지는 모름.

당시 환경은 매우 나빴음.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 비로소 전기가 들어왔음.
그 전에는 석유 램프를 사용했었음.
책을 보려면, 밤에 석유램프를 켜고 봐야 했는데,
램프 밑에서는 그림자 떄문에 어두워 잘 보이지도 않았음.
그런 환경에서 책을 봐야 했으니, 눈에 좋을리가...
          
노닥거리 18-12-12 09:56
   
당시의 생활환경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요즘 평균적으로 눈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드르렁 18-12-12 07:17
   
80년대쯤 되면 안경이 그리 비쌀 정돈 아닌데
당시 짜장면 500원이고 제가 처음 썼던 안경은 15000원이었네요.
82년 당시 저희 반 아이들 60명중에서 안경 쓴 사람은 저 하나 뿐이었고요.
그런데 당시 안경은 그냥 유리라서 떨어뜨리면 그냥 깨졌죠.
최소 1년에 한번은 깨뜨려서 야단 많이 맞았네요.
     
가을과나1 18-12-12 13:27
   
안경이 비싸서 못쓰고 다닐정도는 아니었네요~~^^
40년 가까이 안경을 쓰고 있네요
Goguma04 18-12-12 04:20
   
뿔태안경 ㄷㄷ;
     
sangun92 18-12-12 06:25
   
뿔태 (X)  뿔테 (O)

내 큰 아들 놈은 철테 안경을 썼었는데
입대하면서 일부로 뿔테 안경으로 맞춰 쓰고 들어갔음.
훈련하면서 많이 망가진다고.
아니나 다를까.
망가져서, 소대장이 시내에 가서 테를 맞춰줬다고 함.
나중에 소대장에게 돈을 줬다고.
바늘구멍 18-12-12 04:32
   
예전이  훨  미남들.
세상은 18-12-12 06:12
   
안경잡이들.
의사쌤 18-12-12 07:45
   
민무늬때는 농사짓다 오거나 꼬질꼬질한놈들 엄청 많았는데 ㅋㅋ
아래 곱게 자란 애들은 여기 저기서 섬유유연제 냄새가 가시질 않겠구먼~
지해 18-12-12 08:24
   
1967년 안경 500원
송곳니 18-12-12 09:38
   
무슨 차이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잘을 모르겠지만.. 옛날보다 지금이 더 사회경쟁이 치열하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건달 18-12-12 21:04
   
옛날이 치열하지 굶어죽기 싫어 군대 가던 시대였고만...
ficialmist 18-12-12 11:18
   
개인적으로 눈이 나빠지는건 선천적인 이유도 있지만
과거와는 다르게 밝은 대낮에 얼마나 외부 활동을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봄
본인 중학교때까지 1.5였고 많이 나가놀았으나 컴퓨터를
접하곤 낮이든 밤이든 어두컴컴하게 해놓고 컴퓨터랑 놀았는데 그뒤에 눈이 급격하게 나빠짐
원형 18-12-13 01:15
   
신병과 상병 병장을 비교하면 뭐하나요.
스베타 18-12-13 18:14
   
예전 군생활때 안경쓴 애들은 중대에서 몇명... 그리고 안경은 원하면 지원해준거로 알고 있는데...아닌가요?
푸푸푸 18-12-13 22:09
   
내가 듣기로 시력은 주위풍광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사방이 탁 트여서 넒게~멀리 보는 국가의 국민들은 시력이 좋고..좁고 다닥다닥한 도심위주의 국가에서는 시력이 차츰 낮아진다고...
  그런 주장이 있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