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베트남 애들이 자존심이 쎄서 일하는 애들에게 애인 있냐고 물어보는게 무례한거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나요? 사실을 적시하는 것처럼 글을 쓰셨다가 이제서는 보이지 않는다.. 라는 개인적인 주관처럼 말씀하시네요..
베트남 이발소에서 직원들에게 작업치는게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호치민에 거주하는 한인 남자들 중 최소 절반 이상은 정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간판 보시면 알겠지만 이발소는 99% 이상의 손님이 한국 사람입니다.
저 일본인 보다 훨씬 심한 사람들 많습니다.
저도 일본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요.. 이런 걸로 일본인 욕할껀 아니라고 봅니다.
이발소 문제로 욕을 먹어야 한다면.. 일본인보다 한국 사람들이 더 욕먹을게 많으니까요..
참견 죄송한데 저분 댓글은 일터에서 애인 있냐고 물어보는건
무례하다는 일관적인 의견 아닌가요? 말을 바꾼게 아니라요.
그리고 저 역시 일터에서 카메라까지 앞에 놓고 이상한 웃음 지으면서
저렇게 물어보는건 엄청난 실례라고 생각하구요.
제가 사장이었음 내쫒았음.
뭐 어쨌든 한인들이 애인 있냐고 묻는다면 한인들 역시 마찬가지로 무례한 거겠죠.
적어도 저는 그렇게 느낄것 같다는 말입니다.
'웃긴 양반'이라..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 역시 굳이 정중하게 말씀 드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네요.
인터넷 보면 당신 같은 분들 때문에 참 문제가 많습니다.
어설프게 어디서 주워듣거나 유튜브로 한 두 번 보고 다 아는 척..
그러다가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주는 사람이 나오면 비아냥대고..
한국 사람들 눈감고 조용히 받고 나가는게 대부분이라구요?
지금 당신이 이야기하는 '대부분'이라는 건..
당신이 방구석에 앉아서 유튜브로 찔끔찔끔 영상 몇 개 본 것들 중의 '대부분' 이라는 건가요..
아니면 실제로 호치민에 거주하면서 종종 이발소에 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애들이랑 대화해보면서 확인한 내용의 '대부분'인가요?
유튜브는 현실이 아닙니다!!
당신이 방구석에서 자판 몇 번 두드리면서 얻는 지식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 일본원숭이보다 훨씬 심한 한국인 많다는 증거는 있나요?
말로만 그러지 마시고 있다면 좀 가져와 보세요. 한국인도 욕해 드릴께요.
내가 봤다고 백날 말로만 떠들어봤자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고
애초에, 양쪽 다 그러면 마찬가지로 무례한거지 한국인도 그러니까
일본인 욕할게 못된다~라는 생각이 잘못된 겁니다.
"한인이 더 심하니 이런걸로 일본인 욕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 라구요~?
왜 욕하면 안되죠? 추태부린 한인도 이렇게 영상찍어서 올린 일본놈도 둘다 욕하면 안됌? 한인이 더 심하다고 일본인 욕하지말라는건 대체 뭔 논리여...
추태부린 한인을 난 못봤으니 욕을 안한거고 유튜브 추천영상에 떠있어서 눌러봤더니 더런짓거리 하는놈이 일본놈이여서 일본놈 욕한것뿐인데 뭐가 그리 아니꼬움? 거기 댓글 보슈ㅋ 일본사람들도 일본의 수치라고 욕하고있던데 왜 그쪽이 쉴드쳐주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서구의 선교사들이 계몽사상을 가지고 원주민들의 교화하려고 했던 일들이
지금에 와서는 굉장히 무례하고 문화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었다.. 라는 인식이 현재에 와서는 상식이 되어가고 있죠.
유럽인들의 상식으로 원주민들의 문화를 평가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고..
한국인들의 상식으로 베트남인들의 문화를 평가하는 것은 정당한 일인가요?
이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그 질문이 예의있는 질문이냐구요?
보편적인 상황에서는 No가 답입니다.
하지만 베트남이라는 문화 속에서는 '글쎄?' 라는 말이 답이 되겠네요.
다수가 하는 행동이 예의입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No가 맞습니다.
그렇지만 위 질문과 연계해서 생각해보면 지금 그 질문은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그냥 물어 볼게요.
커피숍에서 일하는 여자가 맘에들어요.
그래서 커피숍 자주가서 작업걸면 정상 아닌가요?
은행에 맘에 드는 사람이 있어요.
은행가서 말도걸고 물어보면 정상 아닌가요?
미용실에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자주가서 커트하며
말도걸고 그러지 않나요?
일하는데서 작업걸면 왜 정상이 아니죠?
보통사람들 다들 그럴건데 ?
남자던 여자던.
그리고 남친있냐 여친 있냐 남자던 여자던 물어보겠죠.
어떤 질문이 됐든 물음 자체가 예의가 없다기 보다 얼마나 예의를 갖춰 질문하였는가를 보고 예의를 얘기 할 수 있겠죠. 뉴욕 길거리를 지날때 여기저기서 '잘 빠졌다.' '이쁘다' 말거는걸 두고 단순히 마음에 들어 물었을 뿐이라고는 보통은 생각을 안 하죠.
그리고 장례식장에서 그런 이상형을 마주쳤을때 글쎄요....
사적인 질문과 호감을 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고민이 필요할 겁니다.
악의적으로 느껴지면 무례하단 인상을 줄 수 있죠.
예의라는것을 단순히 특정 형식으로만 생각하면 서로가 불편하고 힘들게 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연예인 사이에서 선배가 90도로 인사할때 후배의 인사로 알맞은 각도는 몇 도인가 같은 문제 처럼 그 후배가 디스크를 앓고 있거나 타이밍을 놓쳤거나 선배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였거나 혹은 격 없이 친한 사이라 서로 장난을 쳤다거나 하는 다양한 상황을 제외한체 격식만을 따질 순 없는 것이겠죠.
왕조차 노신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은 배려하는 법이니까요.
저도 영상은 안봤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작업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상대성이론을 장황하게 늘어놓는것도 결례일 수고 있는거죠.
잘생겨도 첨 보는 사람이 그렇게 물음 당황 할것 같네요 .. 적어도 뭔가 조심스럽게 저 죄송한데 그쪽 분이 제 이상형이시라서요 혹시 애인 있으신가요? 이렇게 물어 보는 거랑 다짜고짜 쌩판 첨보는 사람이 자기 잘생겼다고 앤있어요? 전번 줘봐요 이러면 .. 이거 뭔 .. 미친 멍멍이야 라고 생각 할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