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감각 없으신 분....
그 핀란드에서 연해주까지 동서의 거리가, 적도에서 같은 경도에 있는 지역간의 거리와 같다고 시각적으로 뻥을 친게 메르카토르 도법입니다.
북극(혹은 남극)점에 가까운 곳에서 경도 180도 차이는 몇m 되지도 않습니다.
적도에서는 지구 둘레 절반의 거리이고요.
적도에 가까울수록 왜곡이 적고요..
구의 형태에서 적도 너비와.. 평면에서 적도 너비는 거의 비슷하겠지만..
구의 형태에서 극점의 너비는 0인데.. 그걸 평면으로 옮기면 적도 너비랑 같아지겠죠..
평면지도에서는 극점으로 가면 갈수로 크기 뻥튀기가 될수 밖에 없어요.
남극 줄어드는거 보면 이해가실듯
그냥 국토면적 전체를 실제 면적에 맞게 닮은 꼴로 축소한 걸로 보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지리적 거리 문제라든지 형상 문제로 얘기할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특히 여러 위도에 걸쳐 있는 나라의 영토 경우 모양이나 형태 등 비율 왜곡(예 일본...)이 큰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적도가 실면적이고 적도에서 멀어질수록 왜곡이 심할 수밖에 없죠
실제 북극이나 남극의 길이가 평면지도 처럼 동서간 길게되면
그건 구(球)가 아니라 원통이 되어야 하는 거죠 단지 평소에 인지를 잘 안하며 보고 있을 뿐이고
러시아가 단일 국가로 세계 최대의 면적인 것도 맞는지라 굳이 안따지는 거죠
반면에 그린란드는 많이들 시비 걸잖아요 지도에 보이는만큼의 실제 크기는 절대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