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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4 05:36
중국 게임 '한국 공략' 격화 조짐...업계, 정부에 SOS
 글쓴이 : 별명11
조회 : 4,306  

중국 게임은 한국 진출하는대 한국 게암은 중국 진출 불가.

걍 우리만 호구.

13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다수 중국 게임사가 한국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중국 내 게임 규제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규모 있는 게임사뿐 아니라 중견 업체들도 한국 시장을 유심히 보고 있다.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충칭, 선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게임사들이 최근 사무실을 알아보거나 인테리어 업체와 접촉 중이다. 최대게임사 텐센트 역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모바일 게임 직접 서비스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넷이즈, 완다, 즈룽, 미호요, X.D글로벌은 직접 서비스 의향을 밝힌 상태다.

시장조사전문업체 앱애니도 '2019년 모바일 산업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여전히 중국 앱스토어 매출 규모가 크지만 판호발급 동결로 증가속도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황이 지속되면 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판호동결과 게임 규제로 게임 산업을 옭아매고 있다. 올해 판호 발급·관리 기관을 중앙선전부로 이관했다. 선전부는 공산당 이념을 선전하고 교육하는 기구로 광전총국이나 문화부보다 더 강력한 정치적 힘을 가진다. 이관 이후 내자판호 발급이 중지됐다.

중국 정부는 온라인 게임 총 수를 통제하고 셧다운제를 도입했다. 안면인식 시스템까지 등장했다. 최근에는 온라인게임도덕위원회를 설립해 게임에 대한 도덕적 평가까지 한다. 한국 게임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사상 검열 수준의 강력한 통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여파는 그대로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게임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게임 시장은 5% 성장에 머물면서 10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중국 게임사가 해외로 눈을 돌리는 이유다.

중국 게임사들은 두 가지 전략을 들고 나왔다. 하나는 내자판호 발급이 필요없는 e스포츠 부문 육성이고 다른 하나는 해외 진출이다. 그중에서도 게임 성향 및 매출 규모가 있는 한국, 대만, 베트남·태국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이미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순위에 중국게임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게임이 한국 진출을 노리게 됐다.

반면 한국 게임사는 중국 출시가 불가능해 불공정 경쟁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은 작년부터 20개월 넘게 한국게임에 판호를 내주지 않고 있다. 이유조차 밝히지 않았다. 사드 배치에 대한 항의로 추측할 뿐이다.

넷마블 '리니지2레볼루션', 펄어비스 '검은사막'은 중국 진출을 준비했음에도 출시하지 못했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판호를 발급받지 못해 게임 내 아이템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각 게임사가 대관 부서를 통해 해당 문제를 정부 측에 전달하고 있지만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 재협상에서 콘텐츠 분야 개방을 요구한 것 외에 별다른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다.

게임사 관계자는 “규모도 크고 성향도 비슷한 시장에 진출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은 게임사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 수출 규모에도 타격”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이 불공정 경쟁을 해결해줘야 하지만 정부는 게임산업에 크게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참으로 답답하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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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mm 18-12-14 06:09
   
상호주의 방식으로 가얄듯..

중국이 한국게임 규제하는만큼,  한국도 중국게임 규제~

허용하는만큼,  한국도 허용
세상을바꿔 18-12-14 06:11
   
함무라비법전대로 갑시다.
할게없음 18-12-14 06:16
   
왤케 죄다 중국에 질질 끌려다니는지 모르겠네. 중국 눈치 안보는게 없네. 걍 속국이나 다름 없는거 같은데
젠하이거 18-12-14 06:25
   
호구중에 호구
가새이 18-12-14 06:43
   
중국은 죄다 틀어막는데 우리는 다퍼주고잇음 얼마나 미련한지
길위에서 18-12-14 06:47
   
문재앙 뽑고 중국한테 질질 끌려가지 않길 바랬다니 댁들도 참 딱하시네요.

대놓고 중국몽 하겠다는게 문재앙인데 ㅉㅉㅉㅉㅉ
     
아리온 18-12-14 07:42
   
     
투덜이 18-12-14 08:32
   
ㅉㅉ
     
블랙커피 18-12-15 04:21
   
     
ㄴㅇㅀ 18-12-15 08:06
   
쥐닭때는 중국 일본에 어땠는데요? 댁도 딱하시네요 여기서 백날 헛소리하면서 앙앙 거려봤자 안통해요
     
소투킹 18-12-15 15:47
   
느그들 때 사드 설치하고 대중국 이익금 1년에 17조원 날려먹었어.
csco42 18-12-14 07:13
   
할말도 못하는  한심한
모르겠수 18-12-14 07:36
   
들어오게 하는게 났지 안나요? 베끼지는  못 할거 아니에오?
수호랑 18-12-14 07:44
   
진짜 요즘 한국 구글 플레이에 올라오는 게임 10개중 9개는 중국게임
해도 너무함
새콤한농약 18-12-14 08:23
   
에휴 공무원놈들이 참...
투덜이 18-12-14 08:24
   
게임쪽은 예전 여가부 문제부터
몇몇 업체외에 자체개발보단
중국산 싸게 들여와 돈버는 기업이나
방만한 국가지원사업 운영등 문제가 많았는데
중국자체 게임규제까지...ㅠㅠ;
승리만세 18-12-14 08:25
   
중국게임 해봤는데 이건 완전 폐기물 수준이던데, 솔직히 매우 합리적인 한국소비자들 수준에서 중국게 인기있을 정도라면 솔직히 한국 게임들이 얼마나 폐급인지.. 일단 나라탓 정부탓 할게아니라 게임업계 자체가 성찰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메로나 18-12-14 08:41
   
북한문제 때문에 눈치보느라 말을 못하는듯...
나라가 힘이 없어 대통령이 고생하네요
우뢰 18-12-14 08:53
   
문씨는 중국 좋아하는 것  같은데..
퀄리티 18-12-14 08:54
   
말걸지 마세요
삼바 춤 추느라 바쁨
북창 18-12-14 09:05
   
이 사항은...정부가 어떻게 처리하나 지켜보겠음.
조즈옴므 18-12-14 13:26
   
뭐 호구짓을 하도많이해서,,이제 놀랍지도않네요ㅋㅋㅋ
쥬라기 18-12-14 14:59
   
우리 정부는  뭐하지요?  막아요 막아!!    그래야 공평한거지
전쟁망치 18-12-15 00:17
   
구글 마켓에 올라오는걸 우리정부가 무슨 수로 막아요?
중국 정부야 구글 자체를 이리저리 막아 놓았고.
그리고 우리나라 게임 업체들도 인건비를 이유로 중국 업체에 개발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로 문제
여가부는 국내 게임 업체를 죽이지를 않나.
이래저래 우리나라는 신생 벤처 기업 만들기가 너무 어려운 환경 같음
Goguma04 18-12-15 09:21
   
막아라
유과차 18-12-15 19:12
   
다들 그냥 막아라 막아라 그러시는데 한국 겜들이 좋았으면
중국겜들이 백날 들어와도 괜찮아요 왜 중국겜들에 밀리겠어요?
그걸 생각해야지 그냥 단순히 막아라? 흥선대원군들이십니까?
한국겜 자체의 질은 점점 떨어지고 유저들도 중국겜인거 알지만
한국겜들보다 나으니까 그걸 하는겁니다 다들 왜 중국겜을 하겠습니까?
정부가 게임을 마약취급하며 억압하기 시작한건 오래됏고 그동안
우수인력들 해외로 엄청나갔습니다
중국으로 진출이 막힌건 안타깝지만 반대로 그만큼 한국겜들이 우수했으면
수익은 적을지언정 내수시장을 뺏기지는 않았을거 아닙니까
랜덤박스 가챠 확률장난하고 돈벌이에만 관심있는 한국겜들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유과차 18-12-15 19:19
   
중국겜들 막으면요? 지금도 한국겜들 이지경인데 고립을 자초해서 뭘어쩌자구요?
이제서야 중국겜들에 밀리니까 뭐라도 해보는 분위기인데 다시 돌아가자구요?
강운 18-12-15 20:44
   
규제 할까요 안할거라고 보는데요
정확히는 못합니다.
솔직히 게임 개발자 입장에서 중국 서비스 하는건
그냥 돈보고 하는거에요 절대로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