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동에 별 관심이 없어서 댓글도 잘 안달고..뭐 걍 울나라 아님 무관심.
그래도, 저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깐, 2002년 생각나서 괜시리 보기 좋군요.
진짜 우리도 흥겨웠는데 말이죠.
그때도 관심 없었는데, 16강부턴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ㅋㅋ
또, 마침 제가 당시 일본에 있었는데, 한국인들이 신쥬쿠8차선 도로 점령함 ㅋㅋ
저도 태극기 들고 발광을 떨었습죠. 한국만세였었음. 레알.
헐..종나 신기방기 세상 좁네 ㅋㅋ 식당 뒤에 스크린 맞으시죠? ㅋㅋㅋ
해외에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던 분을 여기서 보네?
제가 당시 여자두명과 함께 있었는데요. 못보셨나요? ㅋㅋ
걍 딱 보더라도 그 바닥 평정급 젤루 이뻤는데 ㅋㅋㅋ 죄송 내 눈엔.
여하튼, 덕후같은 일본아재들이 제 일행 사진 찍고 그랬었음.
저같은 남정네는 더 모르실테니, 일행으로 우선 어필했습니다.
제가 태극기 들었던 장소는 카부키죠에 극장있잖아요? 종나 허접한.
거기 위에 올라가서 태극기 들고 우어~~한놈이 있었다면 점니다.
필자님 인상착의 좀 말해봐요. 기억 좀 살려보게 ㅋㅋ
전 꼴에 색깔 맞춘다고 빨강남방 입고 있었습니다. 붉은악마티 말고 ㅎ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헐... 식당뒤 스크린... 대사관 맞네요 ㅋㅋㅋ 신주쿠에서 모여서 응원했으면 거기밖에 없죠
끝나고 사람들 여기저기 몰려다니며 응원할때 가부키죠 극장있는 광장쪽에도 저도 갔었습니다 ㅋㅋㅋ
진짜 신기하고 반갑네요
저는 학교 친구들이랑 갔었었구요 저도 빨간색으로 깔맞춤한다고 유니클로에서 빨간색 티사서 입고갔었습니다
얼굴이야 서로 모르겠지만... 암튼 같은곳에 있던 분을 만나게 되니 무척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