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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8 20:40
인생中 사랑하거나 좋아하는 (사람 동물 물건 등)이~~~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529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거 같음

-0-

만약 그런 감정을 느낄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인생은 적말할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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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가이 18-12-18 20:40
   
알 러뷰 에로스 -0-;;;;;
예도나 18-12-18 20:51
   
하하하하

지금에서야 느끼는 것이지만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랑하는 사람(그게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들이 주위에 있다는게

사람으로서 가장 행복한 일인거 같아요.


꼭 가슴이 뜨뜻해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아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게... 사람으로서

중요한게 아닐까요.
아날로그 18-12-18 21:00
   
뒤늦게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는데....
여태 취미생활 해왔던 물건들이 너무 많아서...고민입니다.

기억력이 별로 좋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쓸모 없어진 물건들 버릴려고 하면,
그 물건을 통한 기억들이 어찌그리 다 생각나는지...

이사갈 때 마다 고역..........ㅠ ㅇ ㅠ
     
Dominator 18-12-18 21:27
   
저도 추억 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물건이 많아서 동감 합니다.ㅎ
저는 여친과 영화보면 티켓에 날짜랑 소감 간단하게 적어서 보관 하거든요. 그걸 보는 여친은 뭔짓이냐고..;;;;
jennnny 18-12-18 21:04
   
적막+정말...적말
적색+말.......적말

인생이 막말하네요 이상하쥬
     
러키가이 18-12-18 2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비블루 18-12-18 21:44
   
하루 종일 내가 5번정도 만졌던 것은 내고추
이제 그 손으로 타인도 만줘져야 겠다
Mahou 18-12-18 21:47
   
지나가는 모든 연인들이 서로가 사랑한다고 말을 하더라도,
그 깊이는 사람마다 다르건만, 그 표현을 사랑한단 말만으로 가능하니,
높낮은 감정을 마치 하나의 감정마냥 축약시켜 표현한다고 볼 수 있죠.
정말 사랑하면 이런 기분이 들어요.
내가 쟈들과 과연 동급인가? 내가 내뱉는 사랑이란 단어의 무게가 너와 같을까?
그니깐, 사랑이란 표현으로 도저히 성에 안차요.
그래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나, 형용할 수 없는 것도 사랑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그러한 존재의 유무는 단연 축복이자, 특별함이 아닐 수가 없겠습니다.
평생 느껴보지 못할 분들 수두룩 할껌니다.
같은 사랑이란 표현을 하겠지만, 사실 그 깊이와 범위는 전혀 다르지요.
다만, 차라리 처음부터 없었더라면, 몰랐더라면 알지도 못했을테지만,
너무 내 곁에 있었고, 너무 알아버린 후에 사라지면 이런 트라우마도 없긴 하더군요.
사람이 살면서 굳이 느껴야할 아픔인가도 싶더군요.
그래도 이 빌어먹을 슬픔이 있더라도, 내 빌어먹게 청승떨게 살더라도,
그럼에도 너가 있었으니깐 내가 존재하였다고도 생각합니다.
어떤 시선이나 어떤 잣대보다도 더없이 이기적으로 내게 소중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