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이 조만간 출소 된다니 써보는 것입니다만...
저희 동아리출신 중에 강력계 부장검사분이 계셨습니다. (지금은 3선 국회의원임. ㅡ.ㅡ)
그 분이 동아리 사랑이 각별하셔서 가끔 오셔서 술도 사주시고 강연도하고 해주셨는데요.
그 분께 '강력계 검사하시니 위협 받고 하지 않으셨나요'라고 물어보니 그 분 말씀이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착해요. 아무리 흉악범이라도 스스로 죄 인정하고 죄값달게 받겠다
라고 하더라구요'라고 말씀하심.
분명 그 범죄자 넘들은 검사처럼 권력 있는 사람들에게는 빌빌 기면서, 막상 피해자들에겐
각종 위협을 서슴치 않았을 것 같은데...
소위 권력층이라는 분들의 인식은 이렇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