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뭐함 지금은 대마도 우리땅 아니었다고 말하는 사람들 여기 가생이에 넘침.
어느분은 대마도 정벌을 우리가 왜를 먼저 공격한 것으로 적은 분도 있던데...
자고로 대마도는 처음에 가야땅으로 시작해, 신라, 백제간 알력으로 서로 뺏고 뺏겼던 곳이지만
신라 장보고 장군 이후로 고려 때는 고려 말농장있었고,
조선시대에는 경상도에 소속되어 왜로 도항하던 도항증을 끊어주던 관공서가 있던 곳임.
그런 곳을 대마도는 역사적으로 우리땅 아니었다고 말하는 사람들 이곳도 넘침.
이러니 대마도와 큐슈 사이에 있는 일기도도 원래 조선땅이었다고 말도 못하는 상황임.
아버지인 시볼트가 데지마에서 네델란드 상인들을 돌봐주던 독일계 의사인데
뭐,, 아버지 영향도 무시할순 없다고 봅니다.
아버지가 남겨준 책이나, 아버지 제자들 중에서도 의사들이 배출되었거든요.
그분들께 어깨넘어 배우고,, 그러다보니 일본 최초의 산부인과 여의사가 되긴 했어요.
근데, 일본이 정책적으로 여의사로 만들려고 해서 뽕-하고 나온건 아닌데-.-;;
무작정, 그런식으로 해버리면 오해할만하죠.. 그날은.. 토론방송이라 뭐랄까? 패널들의 사심이나 개인의 주관적 생각을 잘 못 걸려냄..
걍.. 본인이 열심히 공부한게 클텐데;; 말입니다.
김연아가 지 스스로 노력해서 금메달땃지.. 나라가 밀어주거나 한게 아니죠..
그 여의사도 지가 노력해서 여의사가 된거지... 일본이 뭘 밀어주거나 한건 아님.
다만, 데지마에서 그런 운좋은 아이가 났다는건 축복이라고 할만한데
사실, 일본도 혼혈아라고 다 잘된건 아니고..
대부분은 역사에 이름도 못 남기고, 걍.. 주변에 따돌림 당하는 경우도 많았고
여의사의 경우엔 생부가 나름 의사고해서 운좋은 케이스고..
아버지가 현지처랑 사이에서 낳은 애들을 인정안해주면,, 일본에서 관리해준다고해도
그게 굶어죽지 않을정도라는거지.. 당시에도, 별 쓸모없다 싶으면, 걍 나가사키 항구에 잡무하고 육체노동하고,, 그런 하층민들이 하는 일을 혼혈아라고 해서 벗어날수 없었음.
그러니까 그런 케이스도 케바케란거죠..
작성일 : 15-01-0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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