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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주연 기자]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불교 신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감사한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키아누 리브스 내한 기자회견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 액션신에 대해 "이번 액션 영화를 찍을 때 동양 무술을 배웠다. 그때 긴장감을 많이 배운 것 같다. 몸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자신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가치를 배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실제로 불교를 믿지는 않지만 불교를 믿는 신자들과 이야기를 많이 해본 경험이 있다. 그 후 윤회 사상이나 자기의 생명을 중시하는 사상, 자신의 감정이 이루어낸 행동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해보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스스로를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됐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이런 것들에 대해 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키아누 리브스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8년 영화 '스트리트 킹' 홍보차 찾은 이후 7년 만이다. 영화 '존 윅'은 키아누 리브스가 '매트릭스' 이후 15년 만에 액션 히어로로 돌아와 화제가 됐고 북미 지역에서 개봉 2주차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한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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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에 한국 입국시 모든 일에 무관심하고 무성의한 태도에 인격 문제라기보다 자기 스스로 내면에 삶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어버리거나 우울증을 앓는 사람 같아보였는데.....이 인터뷰와 영상에서 보여지는 눈빛, 태도만 봐도 변화가 있고 타인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진정성이 있어 보이네요
다른걸 떠나 가식이 적고 솔직한 사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