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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9 21:45
"좋아하는 일을 하라" 이 말에 대해 생각이 어떠십니까?
 글쓴이 : 부두
조회 : 665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근데 좋아하는 일을 일찍 찾거나 , 좋아하는일이 있는분들이 실제로 있나요??

왜 저는 좋아하는 일이 없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호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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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19-01-09 21:46
   
대부분...그렇죠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기란...
JesusHadAegis 19-01-09 21:48
   
힘들죠 ㅋㅋ
알바 한 10번 정도 다양한거 해보니깐
그중에 2개 정도는 지루하지도 않고 평생해도 할만할거 같더군요 ...
뿔늑대 19-01-09 21:48
   
님 혹시 부두교에유?
대천사 19-01-09 21:50
   
세상에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지요.
하지만 그건 성공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솔직히 성공률도 매우 희박합니다.
젊거나 자금의 여유가 있을 때면 몰라도 성공하려면 흐름과 시기를 잘 읽어야하죠.
아마 90프로 이상이 하기 싫은 일을 하며 살고 있을 겁니다. ㅠㅠ
배신자 19-01-09 21:52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겠지만 확률은 확실히 낮겠죠.
네이비블루 19-01-09 21:53
   
아무일도 하지 않고 노는게 좋아하는 일입니다
없덩 19-01-09 21:53
   
좋아하는일은 취미와 관심만으로 충분합니다
없덩 19-01-09 21:53
   
좋아하는일은 취미와 관심만으로 충분합니다
신의한숨 19-01-09 21:53
   
자칫하믄 좋아하는 음악을 알람으로 하게 되는 우를 범하지요.
Tarot 19-01-09 21:55
   
잘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게 제일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일로 만들면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노가다 시키는 것과 같은거죠. 그러면서 좋아한다 입으로만 ...
Dominator 19-01-09 21:56
   
뭐.. 나이 31에 찾기는 했지만, 일단 찾기는 했습니다.
덕분에 대학전공, 유학까지 갔던거 말짱 취미생활로 전락 했지만요..쩝
그래도 만족하고 있고, 사업도 겨우 구멍가게에서 벗어났고요.
하고싶은 일 하면서 느낀거 하나는 얻는게 있다면 잃는게 있다는거..
그리고 잃는게 아까우면 하고싶은 일 못한다는거..
마지막으로.. 좋아하는걸 일로 접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감당해야 할 업이라는거..
별명뭐해 19-01-09 21:59
   
과거와 달리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죠.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 오덕질 하면서 돈 버는 사람 많아요. 대신 상위 1%의 실력을 갖춰야겠죠. 그래도 전에 비하면 기회의 문은 훨씬 커진 편.

좋아하는 일이 뭔지 모르는건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하느라 찾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제 여러 여건이 갖추어 졌으니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단순히 주관적 만족 뿐만 아니라 객관적 가치까지 갖는 일이라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아실현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 졌다고 봅니다.

문제는 신자유주의 시대 특성상 좋아하는 일도 결국엔 '돈'으로 접근하게 될 여지가 크죠. 그렇게 되면 자기 스스로를 끊임없이 착취하게 됨. 그런 위험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그걸 의도적으로 경계하고 방지할 방안이 있어야함.
신의한숨 19-01-09 22:03
   
좋아하는 일이 없으면 정말 문제 입니다.
엘알 19-01-10 01:14
   
좋아하는 일.....  돈세고 돈쓰기  ... 

이에 특화된  직업  ...  건물 임대업 ㅠㅠ
ㅣㅏㅏ 19-01-10 10:26
   
전 다르게 봄. 아무리 좋아하는 일도 일이 되면 싫어지더군요. 직업은 걍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택하고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남겨두는게 좋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