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 택시의 문제점은 카풀이 아니라 사납금인데...
오히려 선진국치고 카풀 제도가 없는 나라가 더 적음
심지어 카풀보다 몇배는 더 강력한 우버도 막돌아다니는게 현실인데...
그럼에도 그런 나라들이 택시와 이런 제도가 공존할수 있는 이유가 사납급과 같은 악덕 제도가 없기 때문임
따라서 택시 기사들이 정작 싸워야 할 대상은 카풀이 아니라 사납금 제도를 이용해 택시기사들의 고혈을 빨고 자기들 배만 불리는 택시회사들인데....
택시기사들이 카풀에게 느끼는 그 분노의 절반만 택시회사에게 풀었어도 사납금 문제는 이미 예전에 손보는것이 가능했을거라는 이야기임
뭔가 분노의 대상이 잘 못 된거 같아요.정작 택시기사분들 먹고살기 어렵게 하는건 사납금과 가스비인데 거기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하다가 뜬금없이 사납금 줄이고 월급제까지 해준다는 정부정책에 반발해서 xx하는 심리는 뭘까요.우울증이 있었는거는 아닌지 모르겠네요.그리고 개인택시하시는 분들중에서 회사택시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잘 되는거 배아파 하는경우도 많은거 같습니다.월급제되는거 반대하는게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