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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2 16:29
블랙핑크 리사 사건에 태국인의 생각과 그에 대한 저의 생각.
 글쓴이 : 매남콩
조회 : 1,774  


이 글을 적을까 말까 고민을 좀 했는데 시간이 허락해 주는 관계로 글을 적습니다.
이틀 전 라인 화상통화로 태국친구에게서 전화가 오더군요.
리사가 한국인에게 비하 당하고 있다.
이것이 지금 태국에서 이슈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한다.
저도 가생이를 보는지라 리사 사건을 이미 알고 있었고 리사가 나온 진짜 사나이도 시청을 한 상태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리자면 태국은 일본문화가 생활전반에 대단히 많이 퍼진 나라입니다.
태국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90%는 일본제 같이 보여지고(제 생각)센탄이나 빅C에 일본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점령하다시피 하고 음식점 들어서면 테국인들이 말하는 '이럇샤이맛세'라는 말을 들어야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15년 전부터 '엽기적인 그녀'와 '겨울연가'가 태국에서 히트를 치기 시작합니다.
당시 대학교 주위에 불법이지만 의자 한 30개 가져다 두고 카피된 영상을 상영해 주는 작은 영화관(?)이 있었습니다.
한국 영상물들은 저녁이 되면 대학생들로 가득찼고 일본영화나 할리우드 영화는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들이 관람을 하더군요.
태국 전역에 어느 야시장이나 당시 뿌까와 마시마로는 인기였습니다.
한국산인지는 모르지만 좋아하더군요.
문화의 힘이 대단한 것이......영화나 드마라가 히트를 치니깐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동경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태국의 유명 영화배우가 영화'클래식'에 대한 감상 나누는 자리를 지방 대학에서 열기도 하더군요.
람부뜨리 입구 은행에서 여행자수표를 바꾸러 갔는데 한국여권을 주니 어느나라인지도 모르던 사람들이 이 때부터 한국에 대한 동경이 시작된 것입니다.

아직까지 공산품은 일본산들이 장악을 하고 있지만(그래서 화가 납니다만) 대중 문화적으로는 한국이 앞도적으로 일본을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각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인기있는 연예인들은 태국,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 주류이고 마분콩 구석에서 삼삼오오 모여 추는 춤은 K팝 음악들입니다.
닉쿤과 뱀뱀이 한국에서 성공해서 굉장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고 리사는 센탄 오너의 아들이 좋아할 정도록 태국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그런 리사가 한국에서 비하 당하고 있다라는 글에 반응이 온 것이죠.

내 친구들만이라도 사실을 알려줘야 하겠다는 생각에 긴 통화를 했습니다.
리사는 한국에서 대단히 인기가 많다.
하지만 한국의 팬덤 문화에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너도 오래전 부터 슈퍼쥬니어를 좋아하지만 빅뱅을 슈퍼쥬니어 만큼 좋아하지 않지 않느냐?
다른 여성그룹을 좋아하는 이가 시기와 질투에 인터넷상에 그런 글들이 어느 그룹을 가리지 않고 올라온다.
그 나쁜 글 들만 모아서 번역을 해서 퍼트리는 사람들이 있다.
눈은 두 개다.. 두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봐라. 너 알다시피 난 태국 사람들을 좋아한다.(불체자들은 싫어합니다.)
이해하더군요.
그 친구도 닉쿤은 좋아하지만 닉쿤 여동생은 좋아하지 않는 친구입니다.

경제적으로 일본영향을 아주 많이 받은 태국이지만 대중 문화적으로 태국에서 한국은 태국 자국의 영향력 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관심이 많기에 작은 이슈까지도 크게 부풀려지지만 쉽게 한국 대중문화가 사그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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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케스트 19-01-12 16:34
 
자국 슈퍼스타를 항한...펜덤...그전엔 없었던 현상이라 자신들도 어찌할찌 모르는듯.
Korisent 19-01-12 16:34
 
ㅉㅉㅉ 태국인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국 없신여김.
     
매남콩 19-01-12 16:40
 
저는 이런글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저도 나름 태국에 자주나갔고 친구들도 제법있지만 한국을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한국인이라고 하면 흘깃흘깃 훔쳐보고 수줍게 웃는 사람들을 자주봤지만 한국인이라는 말에 정색을 하는 사람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종이0523 19-01-12 17:16
 
그런가요? 태국에 가도 먹을거리와 볼거리 외에 사람들 시선 자체에는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기본적으로 사람으로 갖춰야 할 매너 지키고, 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여행하다보니 그런 시선을 한번도 경험해 본적이 없어서 말이죠. 가격표가 없는 곳은 가격 뻥튀기가 심하다는건 이미 알고있었기 때문에 어차피 구입안하면 그만이고...
으랴으랴 19-01-12 16:34
 
가생이에도 많죠..
앞으로 한류가 퍼질수록 한국에 관심을 가질텐데 이런 인종차별 같은 부분은 주의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태국에 대한 호불호는 별개로 인종차별은 한인간으로서 부끄러운 행동이니까요
현숙2 19-01-12 16:37
 
그런데 한국인들이 이런 시시콜콜한걸 알기나 할까요?
왜놈들 발광하는것도 무덤덤하게 코웃음치는 마당에 태국 뭔 연예인 어쩌고 하는걸 누가 대체 신경쓰겠어요?
당진사람 19-01-12 16:40
 
언제부터 태국따위에 신경썼는지 영원히 무시해도 됩니다
     
매남콩 19-01-12 16:41
 
제가 글을 이상하게 적은듯 합니다.
이렇게 받아들여지니 당황스럽네요.
     
으랴으랴 19-01-12 16:43
 
강약 약강 식의 태도면 쪽바리랑 다른게 뭔지...
     
노닥거리 19-01-12 16:48
 
그러면서 백인들이 한국 차별하면 또 발악할거죠? 입장 바꿔서 생각 해봅시다.
최순실 19-01-12 16:41
 
괜히 친일파라고 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전 아는형님 프로그램에 갓세븐 그룹이 나왔는데
멤버 그룹중 홍콩인이 있는데  태국멤버 소개해주면서
태국내 인기가 많다 라고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한국이 깔볼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뉘앙스..
정작 한국내에서 성장하고 인기 얻어 데뷔한걸
전혀 모르고 본인 스스로 대단하다라고 생각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qufaud 19-01-12 16:44
 
그게 방송에까지 나올일인가 하는 것이죠
그쪽 방송은 할 일 드럽게 없나봅니다 댓글이나 퍼가 이간질이나 하고
그런 일이 있다해서 뭐 그래서 어쩌라고인 것이죠
없는 차별을 지들이 소설써서 만들어내는 것까지 우리가 미안해 할 일은 아니죠
     
매남콩 19-01-12 16:48
 
우리가 태국 연예계에 무슨 사건이 있던 한국 방송에 나오는 일은 거의 없잖아요.
하지만 미국을 바라보면 틀리죠.
미국 영화배우나 가수가 한국에 방한하면 텔레비젼 보여 주잖아요.
관심이죠...
사람들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는 지 알기에 보여주는 것이죠.
항상 좋은 것만 보여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qufaud 19-01-12 16:54
 
좋은 것 보여줄 것 얼마든지 많은데 왜 없는 차별만 부각 시키냐 그겁니다
리사가 한국방송이나 공연장에 나오면 함성이 없나요 박수가 없나요 왜 그런 건 안보여주고
               
매남콩 19-01-12 17:00
 
그런거 이미 다 보여 줍니다.
리사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이미 다 인터넷으로 시청을 합니다.
리사가 왜 태국에서 인기가 있을까요?
그들이 동경하는 한국에서 성공한 가수이기 때문입니다.
초창기 일본 진출한 한국 연예인들 나오는 프로그램 한국인들이 찾아 봤듯이 리사가 나오는 한국프로그램 태국인들 다 찾아 봅니다.
                    
qufaud 19-01-12 17:22
 
그러니까 방송까지 해서 차별이네 뭐네 이간질 할 일이 뭐 있냐는 것인데
엉뚱한 말씀만 하시네요 우리가 시킨 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방송까지 해서 이간질 하는데 거기에 우리가 미안해 해야하냐 말입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아야지 어쩌라고요
          
mr스미스 19-01-12 16:58
 
한국에서는 미국 야후 사이트에 달린 댓글을 방송하지는 않죠.
     
종이0523 19-01-12 17:25
 
아마 지금 동남아는 80~90년대 우리나라가 미국 연예계를 동경하던거와 비슷한 느낌일 듯 합니다. 그 때 우리나라도 미국 연예계의 조그마한 가십도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보도하고 했었거든요. 그게 지금은 드라마도 미드보다 국내 드라마가 인기고, 팝보다 가요가 인기기 때문에 해외 연예인 중 거물급 연예인 방한 정도나 보도해주고 인터뷰하는 정도로 변한거죠. 어벤져스 팀 방한 소식보다 BTS나 TWICE의 소식이 배이상 조회수나 시청률이 높은게 지금 우리나라 현실인데, 동남아에서 우리나라에 대해 뭐라고 하던 솔직히 신경쓸 사람 얼마나 될런지...
노닥거리 19-01-12 16:46
 
그 사이트가 네이트인데 거기서 까이면 대세라는 증거라고 말해주세요. 수지, 설현, 유라 등등.. 잘 나갈때 전부 거기서 까입니다. 특히 여자들이 같은 여자 연예인 외모를 주로 비하하는 댓글들을 많이 쓰죠.
Mahou 19-01-12 16:54
 
이럴 떈, 대수롭지 않은 냥 쿨하게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어떤 사람들이 그랬나본데, 전혀 아니다. 신경쓸 필요없이 리사는 한국에서 인기짱!
리사에 숨도 못쉬는 한국인들 많아요~정도 립서비스 해주시고,
가벼운 느낌으로 가심이 좋습니다.
     
매남콩 19-01-12 17:03
 
동의합니다.^^
비좀와라 19-01-12 17:09
 
잡계에서 계속 이슈가 되다보니 무슨 일인가 하고 보았더니 뭐 큰 일이 아닌것 같은데 태국이 너무 과민 반응 하는 것 아닌가요?

태국인 보고 태국인 닮았다는 것이 무슨 인종차별이라는 것 인가요? 심지어는 한국에서 동남아 사람 닮았다는 말이 인종차별적인 언어라 한국인이 인종차별적인 사람들이라는 비약적인 논리도 보이는데요.  한국사람 보고 동남아 사람 닮았다고 하면 기분이 나쁘지만 한국사람 닮았다고 하면 일부 뽕 걸린 사람 말고 누가 기분 나빠 할까요? 그리고 이것이 인종 차별적인 언어습관 입니까?

태국은 태국사람에게 태국사람 닮았다는 말이 인종차별적인 언어 습관 인가요?
     
노닥거리 19-01-12 17:14
 
그냥 태국 사람 같다고 말했으면 차별이 아니겠죠.
     
구르미그린 19-01-12 18:59
 
조선족을 비하용어라고 주장하면서

조선족을 중국동포라고 부르는

언론인, 연예인, 지식인들과 똑같은 마인드입니다.

조선족을 우습게 여기는 본인 마음이 투영되어서 조선족이 비하용어처럼 느껴지는 건데

다른 한국인들에게 뒤집어 씌우는

고약한 행태입니다.

"한국인들은 백인은 우대하고 유색인종 차별한다"고 언론에서 주장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마음속에서 백인 떠받들고 유색인종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다른 한국인들이 다 그런 줄 알고, 그렇게 가정하면서 덮어씌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