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컵까지는 박감독 정말 열심히 해서 운이 터져줬다 정도의
느낌으로 봤는데 이번 요르단전 보고는 정말 박감독이 베남 팀칼러고 정신력 경기뎀포등 상당히 인상적으로 불어
넣었구나 생각했군요.
아컵을 월드컵에 비견하긴 무리지만 베트남 입장에서의 이번 8강 진출은 대한민국의 히딩크감독이 이룩한 이상으로 비견될만한. 도리어 열악한 지원과 축구환경 그리고 타지에서 기존의 베남에게서 볼 수 없던 팀 칼러와 투지를 보면서 경기 내내 단순히 친한 국가관계를 떠나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들의 모습에 축구라는 공통분모의 팬으로서 같이 뜨거움을 느낀 재미난 경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