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정 간섭까지 하나? 우리나라 위인에 대한 너희 의견에 따라 우리가 판단해야하나 우리가 아직 너희 식민지인가? 너희가 따지게?
이제 막 가기 시작하는 것이 왜의 정재계 실세들이 뭔가에 씌어 작정한게 있나 보네...
전에 여기 댓글 남겼지만 우리정부는 이런 일련의 왜의 변화에 대해 가볍게 생각지 말고 미리 부터 여러 발생 시나리오를 가정에 정치 경제 군사 외교적 다양한 사안과 단계별로 대응을 치밀하게 생각하고 중비하여 지난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광개토대왕이 신라를 도와 왜구를 격퇴했다는 사실은 광개토대왕비문에도 적혀 있는 팩트지만....
일본은 이 비문에 적혀 있는 해석하기 힘든 한자 세개를 교묘하게 왜곡해 해석해서 고구려가 백제와 신라의 성들을 정벌하고 두 나라로부터 조공을 받았다는 내용을 마치 일본이 백제와 신라를 정벌하고 조공을 받았다는 식으로 왜곡한 학설이 그 유명한 임나일본부설이죠
하지만 당시 동아시아 정세상 일본이 백제와 신라를 차례차례 정복하고 조공을 받기도 힘든 처지였는데다 심지어 백제는 일본이 상국으로 여기는 나라였고 게다가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찬양하는 비문에 광개토대왕의 치적이 아닌 일본의 치적(?)을 찬양하는 내용을 적을리도 만무하기 때문에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계에서는 임나일본부설을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죠 심지어 일본도 최근에는 임나일본부설을 정설이라기보다는 가설 중에 하나로 취급하는 분위기였는데 요즘들어 일본 사회가 우익화가 되다보니 다시금 임나일본부설이 슬금슬금 기어나오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