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우리나라는 버블 터질 만큼 오른 적이 없어요(IMF로 반토막 갔다 원래 가격 회복한 게 10년 정도 밖에 안 됐어요). 돈 가치 떨어지고 인건비 올라서 짜장면 가격 오른 만큼 오른 곳도 강남 등 일부 지역 빼면 노무현 때 한 번 지방과 대폭 격차 벌리고 소강 상태다 최근 미친 듯 오른 서울도 그거에는 절대 못 미쳐요. 지방은 말할 것도 없고. 돈 가치 떨어진 것 보다 오른 부동산은 반에 반에 반도 안 됨.
물가, 돈 가치 얘기하면 종합물가지수 갖다 대는데, 그렇게 비교하면 70~80년대 가격이랑 별 차이 없는 전국 전답 널렸어요. 전국 모든 부동산 평균하면 부동산 가격도 돈 가치 하락을 따라 잡지도 못했고 그닥 오른 거 없죠. 돈 가치 하락에 상대도 안 되지만 그나마 주식, 적금, 채권 같은 다른 것 보다 조금 더 잘 방어한 것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