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통계쇼크`…중요통계 40%가 오류
일본 정부가 정책 입안·평가 과정에서 활용하는 '기간 통계(중요 통계)' 56개 중 22개가 부적절하게 처리돼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기간 통계란 인구, 기업, 교육, 건설, 보건 등과 관련한 기초 조사로 정책을 입안·평가할 때 근거로 활용되는 통계다.
오류가 발견된 사례 중 통계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것도 21건에 달했다.
이번에 수치 오류가 드러난 건설공사통계에는 100만엔 단위로 입력해야 하는 수치가 1만엔 단위로 입력됐으나, 수정되지 않으면서 통계치가 과대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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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계의 절반 가까이가 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