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복합 소재 만드는 21C 가위손 개발
원자력연,‘금속-SiC 하이브리드 소재 제조 3D 프린팅 기술’ 개발
항공·우주, 에너지·환경 등 4차 산업의 핵심 복합소재 생산 기술력 확보해국내 연구진이 ‘21세기의 가위손’인 3D 레이저 프린팅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SiC는 규소의 탄화물인 실리콘카바이드(Silicon-carbide)를 말한다. 단단한 정도가 다이아몬드와 유사하고 1,500℃의 고온을 견딜 수 있으며, 열 전도성 또한 매우 높아 원자로 연료봉의 피복재 및 항공기·우주선 엔진, 고온의 건축 구조재 등에 널리 활용 중이다.
‘금속-SiC 하이브리드 소재’를 포함한 복합소재 시장은 4차 산업 육성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 시장규모로만 연 6,000억원이며, 세계시장의 경우 연 50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