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몇마리나 되는 냥이들이 갑자기 사라져서 처음엔 심증만 있었는데
울집 냥이도 현재 생사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동물병원 의사말이 쥐약 먹었을때 증상이랍니다.
하루종일 구토하고 피설사하고 이 상태로 오늘내일이 고비랍니다....
혹시나 고양이 싫어하는 분들 독금물만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너무 끔찍하고 비인간적이네요.
구청에 고양이 개체수 조절 중성화사업 신청하시던 다른 방법을 하셨으면 합니다...
에휴...동네에 1년가까이 정든 냥이들 많았는데 갑자기 안보이더니...다 죽은듯 합니다.
우리 냥이도 가끔 밖에서 뭘 먹고 오길래 걱정되서 사료랑 간식도 가장 비싼거 사서 줬는데 이렇게
되니 참 답답하네요. (참고로 집에 고양이문이 있어서 가끔 나갔다가 와요)
우리 애기도 이 사진이 마지막 모습일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