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이 전화로 남자한테 헤어지자며 울고 친구에게 통화하는걸 달래고 위로함.
이유인 즉, 신랑이 침대 메트리스만 5백만원 짜리를
원한다고 여성 친구분이랑 통화 하면서 흐느낌.
아파트 15평 월세로 신혼 살림 차리기로 했는대
돈 무서운줄 모른다고.
차라리 그돈 저축해서 빨리 좋은 집으로
이사가길 원하는대 신랑은 그렇지 않다고
파혼하고 싶다고..
들으려고 한건 아닌대 여성분이 부모없이 오빠랑
살고 있음.
신랑은 오빠랑 어렵게 사는거 알면서도 무리한 요구 한다고 서러워 하네요..
아무리 이해시켜도 안된다고 파혼하고 싶다고.
여성분 전화 통화 하는대 조용히 커피한잔 가져다줌.
전화 끝나고 한숨쉬며 고맙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