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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7 08:13
특정연령대가 되면 왜 그렇게 노는게 지저분해질까....???
 글쓴이 : 촐라롱콘
조회 : 1,314  

연초에 지인 3명 포함 저까지 4명이 며칠간 태국여행 다녀왔습니다.


저를 제외하고는 지인들 모두 태국은 한 두번 방문한 경험밖에 없고, 또한 다들 오랜만의 태국여행이고


태국을 비교적 많이 다녀본 저 또한 정말 오랜만에 방콕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인 차오프라야 


선상 디너크루즈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방콕의 한강이랄 수 있는 차오프라야강에서 유람선 타면서 강변의 야경보면서 저녁뷔페 즐기는 


코스이며, 다들 남자들인지라 분위기 따질 것 없이 여러 선상크루즈들 가운데 가장 저렴이로 선택했습니다.


저렴이다보니 승객들은 한국인, 중국인, 인도-중동계들의 비중이 확실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더군요....!!!


대략 유람선이 이동하는 두 시간 동안 대부분의 경우 한 시간 가량은 뷔페먹는데 집중하고,


나머지 한 시간 동안 주변 야경 즐기면서 유흥을 즐기는 순으로 진행되는데... 유흥은 현지 가수와 밴드가


태국노래를 비롯하여 유람선에 탑승한 승객들의 국적을 고려하여 호응을 이끌어낼 목적으로 


몇몇 나라의 핫하거나 대표적인 노래들 몇 곡 정도 서비스로 곁들이게 되는 식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귀에 익숙한 자국의 노래가 나올때 더 신나고 몸을 더욱 들썩이게 되는 것이야


인지상정이라고는 하지만..... 그날 패키지 관광팀으로 온 것으로 보이는 50~60대 연령층대의


울 나라 사람들의 행동들이 유난히 눈에 거슬리더군요....!!


웬만하면 좋게 봐주려고 해도 정말 도를 넘어서게 마치 묻지마관광버스를 연상시키듯


주변 시선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천박스럽고 요란하게 흔들어대는 꼴들이 정말 내가 다 부끄러워


민망해지더군요~~~


만약에 그들이 팀이 아닌 개인들로 왔다면 절대로 저렇게 요란스럽게 놀지는 못했을 겁니다.


특정연령대의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인들로 보이는 관광객들은 개인이던 팀이든지간에


다른 국적인들에 비해 오히려 몸을 사리고 흥겨움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은 경향이 강했는데 말입니다.


개인이라면 절대 못할 행동들을 집단이 되니 왜 그렇게 주변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하게 되는지....


집단이 되어도 청년층~중년층까지는 에티켓에 크게 어긋나는 행동들을 하는 경우는 드문 편인데


특정 연령대들이 뭉친 집단이 되면 주위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맘가는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늘어나는


것인지.....비단 이번 경우 뿐만 아니라 해당 연령대층들이 집단으로 있으면 눈에 거슬리는 행동들이


심해지는 경향을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러 곳에서 목격한 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을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저 또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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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별명11 19-01-27 08:16
   
성수기에 방콕 다녀오셨군요..
즐거운 여행이 그분들 때문에 기분 잡치셨네요..ㅡㅡ

인천공항에서도 많이 보던 모습입니다.
     
촐라롱콘 19-01-27 08:30
   
태국여행경험이 개중에서는 가장 많다고

어설프게나마 가이드로 노동하며 다녀온 느낌입니다.... -.-
          
별명11 19-01-27 08:41
   
가이드가 젤 짜증남..
담부터는 걍 혼자가세요..ㅡㅡ
차칸웨이크 19-01-27 08:20
   
그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했기에 그렇게 불편했을까요?
흥을 주체하지 못해 밖으로 나타내는것이 문제라고 보지는 않는데..
아런 글은 상황을 알려줘야지요
     
별명11 19-01-27 08:21
   
중국인들 단체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겁니다.
          
차칸웨이크 19-01-27 08:23
   
한국인들이 짜장스런 행동을 했을리가 없어서리 ^-^
               
별명11 19-01-27 08:26
   
오스트리아 여행때 호텔 객실 문 열어놓고 팬티,런닝만 입은채 술마시며 고스톱치던 어르신들 쫓겨나는 장면을 목격함.

괌 공항에서 세관검사하는 공무원에게 폭언하며
따귀날린 어르신들 목격함.(전부 수갑채워져 잡혀감)
     
촐라롱콘 19-01-27 08:33
   
물론 흥을 표현하는데 있어 어디까지는 되고 어디까지는 안 되는 선이
정확하게 나뉘어 있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쾌하게 여기면서 자리를 피하게 되는 지경이라면
확실히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소피아 19-01-27 08:25
   
우리 유~명한 일뽕사마께서 또 어떤 개글을 썼는지는 관심없고 걍 갈길가세요
     
촐라롱콘 19-01-27 08:39
   
그런데 님께서는 뉘시길래 유독 제 게시글이나 댓글마다 안티를 거시는지요....???

저는 기억이 안 나지만 혹시 예전에 댓글에서 님을 기분나쁘게 한 적이 있었는지....!!!

예전에 꼬꼬댁인가 뭔가 하는 아디로 활동하던 이가 제가 댓글 남길 때마다

귀신같이 알고 달려와 스토커처럼 엉겨붙던 것이 연상되는군요.....^^
          
소피아 19-01-27 08:50
   
난 느그 좆본 핥는 종자를 싫어해서 말이지ㅋ
이상한 개글 써놓으면 이상하게 태클을 걸고싶어진단 말이야 알간?
               
촐라롱콘 19-01-27 08:58
   
[[좆본 핥는 종자]]]............?????
.
.
무슨 근거로 이런 말도 안되는 명예훼손을 하시는지.....???

이거 신고감인거는 알고 있지요....???
                    
소피아 19-01-27 09:10
   
니가 이때까지 한국비하하며 까재낀건 모르고 좆본 핥는다고 말한건 부들되고ㅋ 겁나 내로남불이네
                         
소피아 19-01-27 09:20
   
레이더사건으로 한국국력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대략 보이네요

동남아 애들 이거보고 느끼는바가 클듯 싶어요.

그에대한 니가 쓴 답변

??????

한일간의 사소한 분쟁 가지고 동남아 사람들이 뭔 관심이나 가지나요...??

군사-외교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은 제외하구요~~~

그리고 레이더문제와 한국국력의 힘이 도대체 뭔 상관이 있는지....???

일본이 중국-러시아에게는 저자세로 일관하면서 오히려 만만한 한국에게만 시비를 거는 형국인데.....

동남아사람들이 내막을 자세히 알게 된다면... 오히려 일본을 따라 한국을 더욱 만만히 볼 것 같은데....

-------------------------------------

딱 봐도 견적이 나오죠?
                         
촐라롱콘 19-01-27 10:19
   
저 댓글 어디에 좆본을 핥는 내용이 있는지......???

오히려 가만히 있는 우리에게 좆본이 시비턴다는 뉘앙스로 표현했는데.... ^^

이건 뭐 그냥 여기저기 찔러보는 식이네요.....ㅋㅋㅋ
                         
소피아 19-01-27 10:38
   
위의 기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동남아 현지인들의 직접적인 정서나 언급이 아니라.....

현지에 주재한 한국교민들과 외교관들이 그렇게 느낀다는 뇌피셜에 가까운 감상을 아무런 팩트체크없이

그대로 기사화한 거잖아요....!!!

베트남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아세안 국가들에서 아직까지는 한국의 위상이 중-일에 비해서는

훨씬 떨어지는데..... 현지인들이 한국을 중-일과 동등하게 대우한다니 이 무슨 뇌피셜인지....^^

------------------
ㅋㅋㅋㅋㅋㅋㅋ 한국까재끼는 애들이 대체로 느그본 핥는 놈들이잖아~
억울하면 저딴 지르지말던가
게다가이미 니닉넴은 문제많은 넘으로 찍혀있어요~
칼까마귀 19-01-27 08:27
   
아이디만 보고 그냥 포인트만 먹고 갑니다.
punktal 19-01-27 08:35
   
한 20년 지나면 그런 사람들은 해외여행 못 갈 나이던가 다 죽어서 괜찮을겁니다.
     
매남콩 19-01-27 08:39
   
20년 전에도 저런 사람들 있었고 아직까지도 있습니다..
          
punktal 19-01-27 11:50
   
앞으로는 다를겁니다.20년 전에 나가서 진상 떨던 한국인들이 지금 60이상이거든요.아님 죽었던가.
매남콩 19-01-27 08:38
   
저는 더한 것도 목격했지만 글 안 적을렵니다.
30일달 다낭, 호이안 가는데 한국인이 많이 여행을 가는 곳이라 저녁에 단체 관광객이 오는 레스토랑은 피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저는 태국을 가도 한국인이 많이 가는 지역은 피합니다.
바로 태국 국내선을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던가 아님 랏끄라방에서 하루 자고 아침에 이동하는 식으로 방콕 시내도 잘 안 들어갑니다.
     
별명11 19-01-27 08:43
   
전 돈므앙 주변에서 놀다 이동하는대...ㅋㅋ
님은 수완나품 주변에서 주무시네요...
          
매남콩 19-01-27 08:45
   
수안나품에서 돈므앙 가는 시간이 힘들어요.
무료 셔틀이 있지만 그 시간이 지겹더군요.
               
별명11 19-01-27 08:46
   
항상 저가항공만 이용하다보니 수완나품 잘 안가게 되요.

다낭 호이안에서 로컬식당 아니면 한국인 못 피합니다...그만큼 한국인이 많아요.
                    
매남콩 19-01-27 08:52
   
저도 20대나 30대까지는 아끼며 여행하자 주의여서 배낭메고 여행 다녔습니다.
비행기 보다는 기치타고 다녔고 나이드니 체력이 안 따라주니 자신과 타협을 하게되고 이동시간 아껴 더 보자는 자기 합리화를 하게되더군요.
젊음이 좋은 것입니다.
                         
별명11 19-01-27 08:54
   
호이안 가시면 올드타운 끝부분(일본교 반대편 다리건너)에 85c 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몇년 단골이고 한글 메뉴판도 제가 만들어 줬어요.  젊은 사장이 한국인 매우 좋아하고 한국인들만 20% 할인해 줍니다.

커피 정말 맛있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가보세요.
                         
매남콩 19-01-27 08:57
   
넵! 85c 카페는 가 보겠습니다.
메뉴판 사진찍어 오겠습니다.^^
콩카페는 패스할 생각이어서 이 곳 생각해 두겠습니다.
타이마켓 가는 방향이었으면 좋겠네요.^^
                    
매남콩 19-01-27 08:55
   
넵. 트립어드바이저나, 태사랑, 블로거 글들에 나오는 곳은 피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어느 식당이나 기본은 한다는 것을 알기에 왠만하면 한국인들 많이 가는 곳은 피할려고 합니다.
로컬들이 가는 곳이 더 싸고 맛있다는 건 이미 모두 알고있는 사실이잖아요...
격동의2018 19-01-27 08:45
   
나머지 한 시간 동안 주변 야경 즐기면서 유흥을 즐기는 순으로 진행되는데... 유흥은 현지 가수와 밴드가
태국노래를 비롯하여 유람선에 탑승한 승객들의 국적을 고려하여 호응을 이끌어낼 목적으로
몇몇 나라의 핫하거나 대표적인 노래들 몇 곡 정도 서비스로 곁들이게 되는 식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말 그대로 놀아라 하고 판 깔아준듯 한데?

본인 혼자서 보고 적은 글이니 믿지는 못하겠구요.

다른 사람에게는 흥겨울 수도 있고 님같은 분에게는 불편 할 수도 있는... 개인차 생각 아닌가요?
     
촐라롱콘 19-01-27 08:55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예전에 묻지마 관광버스안에서의 행위와 판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달리는 관광버스 안에서 뽕짝에 맞춰 수 십명이 요란하게 흔들어대는 모습을 연상하면 됩니다.

물론 즐기는 당사자들이야 신나겠지만.... 주변에서 보는 이들이라면 과장 안보태고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은 불쾌하게 여길 것 같은데요.....^^
          
하늘나비야 19-01-27 13:21
   
촐라롱콘님 묵지마 관광버스를 타 보셨나요? 뉴스로만 오래전에 봤지 요즘은 달리는 버스 안에서 그러는 것이 위험하니까못하게 한것으로 압니다  촐라롱콘님이 탄 배도 배가 움직이면 위험하니 돌아 다니거나 춤을 추거나 하면 불법이었나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에 크루즈 여행 보니 안에서 무도회 처럼 열려서 다들 춤도 추고 술도 마시고 하던데..
서울김태희 19-01-27 09:00
   
음악 나와서 춤추면 좋은 거 아니에여?
쿠바나 라틴 사람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음악만 나오면 길거리에서도 만날 흔들고 있더만.
으랴으랴 19-01-27 09:13
   
병신들 많네..
안좋은건 고쳐나가야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되는거지 쁘락치 취급ㅋㅋㅋㅋ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인간들도 많고...
     
깁스 19-01-27 09:46
   
쳐웃지말고 글쓴이의 지난글 댓글포함 해서 보고 욕을 하던지
하늘나비야 19-01-27 13:13
   
일단 당시 술을 한잔씩들 하신거 같은데 맞나요? 그리고 놀라고  하는 시간 맞는것 같고 관광버스 안타봐서 정확히 어떻게 노는진 모르겠으나 연세드신분들 춤을 배운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생각 나는대로 막춤 추시는것 같은데 서양애들이 그럼 멋지고 자유스러워 보이고 한국인들이 그러면 눈쌀을 찌푸리고 싫어 한다는 건 좀 아닌것 같네요 춤추고 즐거워서 소리도 좀 지르고 ;; 그게 문제가 되면 배에서 첨부터 안된다고 하거나 춤출때 말렸겠죠.. 아님 일본인들 처럼 콘서트 같은데서 즐기라고 가수가 신나게 노래부는데 조용히 있다가 끝나면 박수만 쳐야 합니까?  그게 예의인가요? 놀라고 판 깔아 줄때는 신나게 노는 것도 예의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야 한쪽에 앉아서 박수라도 쳐주면 되는 거고 ..  문제 될게 없는 경우를 문제로 만드는 것도 문제처럼 보이네요 ..
엘알 19-01-27 15:13
   
20대들 클럽에서 추는 춤이
얼마나 저질 스러운지는 생각 안함?

ㅋㅋ
애니비 19-01-27 15:13
   
현지 가수와 밴드가 승객들 국적을 고려하여 호응을 이끌어낼 목적으로 유흥 이라면서요
저도 비슷한 감상은 안겠지만 정확한 문제행동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그러라고 하는건데요?
머 지금 5060이면 최소 외국가선 등산복 편한 복장보단 더 잘차려입고
관광댄스보단 볼륨댄스라도 배워 추면 좋을텐데 싶기도 합니다만ㅎ그건 제 희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