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이 공개한 일본 초계기의 초근접 저공비행 사진과 관련해서 NHK 아나운서 출신의
와다 마사무네 자민당 의원이 26일 이미지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사진이 어딘가 이상하다. 사실은 고도 2000피트 였는데 한국 측이 0 하나를 지우고
200으로 우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와다 의원을 비롯해 일본 정치인과 자칭 군사전문가들이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서자
일본 네티즌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를 확대 재생산해 사실인냥 인터넷에 퍼트리고
있다.
"레이더 사진도 우습지만 해수면도 찍혀 있지 않다"
"거짓말쟁이는 여전하구나"
"한국은 숨 쉬듯 거짓말하는구나"
한 일본 네티즌은 한국이 공개한 레이더 사진 속 '200ft'라고 되어있는 부분을 '2000ft'로
합성해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