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통일할 이유가 없지.. 북핵만 해결되면 북한 제재 사라질 거고 살만해지면 우리와 통일할 이유가 하등 사라지는 거다.. 북한이 적화를 위한 통일은 이미 포기했지...미국과 적대관계를 풀겠다고 비핵화 한다는 건데 다시 적화야욕 부리며 미국과 적대할 이유가 없으니..애초에 적화야욕 부릴 거면 비핵화도 없다는 거지.. 북한이 우리와 통일을 부르짖는 이유는 오로지 같은 민족이라는 정체성 때문인데 그게 사라지니..
북한이 체제유지가 힘든이유가
중국처럼 1당 독재가 아니라 1혈연 독재라는 점이죠...
1당독재는 뭐 하나의 당이 국가를 통제하고 우두머리도 당안에서 돌아가면서 하지만...
1혈연독재는 그 혈연이 끈기거나 쿠테타로 축출되거나 등등으로 무너지게 되면
그체제도 유지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죠...
또다른 독재자가 나올수도 있겠지만...그 새로운 체제를 과연 받아 들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니깐요...
그리고 북한의 통일에 대한 욕구가 남한보다 더 강했으면 강했지...적어보이진 않던데 ㅎㅎ
마치 신이라도 되신양 얘기하시네요.
누가 갑자기 김일성 죽을지 알았으며 503이 저리 될지 또 누가 알았겠소?
또 소련의 붕괴를 누가 알았겠고,
무엇보다 갑작스레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 오늘의 통일 독일이 출현 할 지 누가 알았겠소?
그런 거시적인 큰 세계 정세를 너무 단정적으로 얘기하시는 듯...
그리 큰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민족적 관점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우리의 역사적 정체성의 관점에서 봐야지 유전적 혈통적 관점에서 한반도를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제 알기로 우리의 과거에 조선이나 다른 왕조들도 기본적으로 견지했던 인식과 관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이 어찌보냐가 중요하죠..우리가 아무리 민족이 중요치 않다고 우리끼리 얘기해도 민족을 엄청 강조해온 북한에게는 아주 심각한 문제죠..
한마디로 우리관점에서 이해하려고 하면 안되죠..북한에선 김씨 일가 다음으로 민족의 우수성을 강조해 온 터라 우리가 다른 민족이 됐다 판단되면 통일얘기는 더 이상 없을 겁니다..
흠, 제 생각에는 어느나라자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북한도 외국인들 많이 데려와 앉히고 정착에 많은 애를 썼습니다. 즉, 우리나 북한이나 민족 강조한다고 해서 다른 혈통이나 유전적 사람들을 배척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멀리 북방쪽에서 온 사람들 또 남방계도 있고 부여나 시대별로 또 선비족들도 있고 하잖습니까? 그들이 우리와 함께 어울려 살면서 서로 동화되어 정체성을 같이하고 살면 우리 민족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북한도 마찬가지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민족을 강조한다고 해서 나라가 무슨 혈통 자체를 절대적으로 구분한다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민족이란 말에는 우리의 역사적 정체성이 주이고 혈통적으로 우리가 오랜동안 덜 섞이고 유지해 왔기에 그렇지 피를 기준으로 배척하다는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래서도 안되고....
P.S. 추가로 말씀드리면 가셍이 분들중 국적은 한국이나(물론 의심이...) 정신인 왜인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네, 왜섬인입니다. 주민등록증 갖고 있다고 해서 다 우리 민족이 아니고 정신 즉, 그 정체성을 갖고 있거나 그것을 지향하는 사람이 우리 민족이라 생각합니다.
작성일 : 19-02-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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