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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3 13:59
中 "어머니 죽인 부자 3명, 23년 후 복수한 아들"
 글쓴이 : 배리
조회 : 5,044  


부자.jpg



23년 전인 1996년, 장씨의 어머니와 이웃에 살던 왕씨 일가족 사이에 싸움이 붙었다.

이 싸움에서 장씨의 어머니는 의자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고, 당시 13살이었던 아들 장씨는
어머니의 끔찍한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해야 했다.

경찰은 당시 미성년자였던 왕씨의 아들을 범인으로 지목해 7년형을 선고했고 왕씨의 아들
은 7년도 다 채우지 않고 풀려났다.

법이 정당한 처벌을 내리지 않았다고 생각한 장씨는 10대 후반에 중국 특수부대에 입대해 
각종 살인기술을 배우고 제대했다.

그리고 지난해 왕씨와 두 아들이 조상묘에 벌초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잠복해있던 장씨는 
세명을 칼로 살해했다.

중국 재판부는 장씨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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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9-02-03 14:04
   
이건 무죄다

무식한 놈들아

아비의 복수를 위해 어미를 죽인 오레스테스 마져 무죄로 판결되었다는걸 모른단 말이냐!
♡레이나♡ 19-02-03 14:07
   
사형까진 아니지
퀄리티 19-02-03 14:11
   
당시 판결했던 판사도 죽이지
꿈결 19-02-03 14:17
   
산술적으로 살인 사건에 7년형 선고 했던 바대로 한사람당 7년 해서 3명 21년 인데 법원 결정에 네가 감히 라는 괘씸죄에 우발적 살인과 계획적 살인 차이 등등이 포함되서 저리 된것 같네요.
     
쉿뜨 19-02-03 14:29
   
왕씨 아들이 7년형 받았다잖습니까...

돈쓰고 빽써서 미성년 아들에게 죄 넘기고 미성년이니까 짧은 형량에 가석방 출소.

장씨 아들이 사적 제재를 할만하네요.

아 부자가 아니고 삼부자일때 부자네요;;
와후 19-02-03 14:29
   
군자의 복수는 10년도 늦지않다란 말이 떠오르네.
치즈랑 19-02-03 14:34
   
살인한 자체는 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엄마가 눈앞에서 죽임을 당하고 얼마나 힘들게 살았을까

복수를 하지 않으면 산다고 생각이 안 들었겠죠.
사형을 당하더라도 미련은 없을 듯...
qufaud 19-02-03 14:34
   
거 하는 김에 판결한 판사도 죽이고
죄없는 자기를 모친살해범으로 몰아간 장씨들의 뒷배들도 처단했으면 좋았을 걸
어차피 공권력이 안도와주고 오히려 어머니 살인범으로 몰아서
사적보복을 하기로 한거면 저사람은 그동안 얼마나 지옥같은 인생이었겠냐 싶네요
     
리루 19-02-03 15:22
   
이왕 하는 거 사회를 이 따위로 만들고 내버려둔 진핑이까지...
승리만세 19-02-03 14:35
   
23년을 복수만을 위해 살아왔다니.. 한편으론 안타깝습니다. 오로지 복수를 위해 특수부대에 입대했고 복수를 위해 자신의 삶을 계획했어야 했다니.. 저런 엄청난 의지력으로 정상적으로 살았다면 재벌은 아니더라도 유복한 일가를 꾸렸을텐데
나르Ya놀자 19-02-03 14:47
   
약간 부족한 감이 없지 않지만 복수만을 생각하며 살아 왔을 텐데 잘했다고 본다.
우리나라도 억울한 일 당하고 혼자 죽는 사람들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이왕 죽기로 맘 먹었으면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인간들을 죽이고 죽어야지 억울하게 왜 혼자 죽냐고요.
죽을 만큼 억울하면 꼭 복수는 하고 죽자.. 그게 사회정의를 위하는 길이다.
낫투데이 19-02-03 14:55
   
특수부대 출신인데 왜 잡힌거지? 완전범죄를 충분히 할 수도 있었을텐데
     
ashuie 19-02-04 01:08
   
삶의 목적이 복수하나뿐이었겠죠.
촐라롱콘 19-02-03 14:55
   
그렇다고 세 사람을 살해한 것은 아무리봐도 정상참작의 여지가 줄어들지요.....!!!

어머니를 직접 살해한 당사자만 죽였으면 물론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어 형량이 감형되겠지만....

동기야 어찌되었건 세 사람을 살해했다면 울 나라에서라 하더라도 적어도 무기징역

이상의 판결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칼까마귀 19-02-03 15:07
   
공산당이였나 형벌이 심하지만 중국이니 이해는 간다.
sunnylee 19-02-03 15:25
   
살인죄 이지만.. 아들 입장에서 충분히 ...
Bergkamp 19-02-03 19:20
   
법이 제구실을 못하면 자력구제를 행사하는 수밖에 별 도리가 없습니다..
ashuie 19-02-04 01:08
   
이해는 된다..정말.
법이 공정하게 집행이 되지 않는 나라에서
할수있는 유일한 복수였겠지.
ultrakiki 19-02-04 02:39
   
심정적으로는 이해는 갑니다.

안타까운 일이네요.
할게없음 19-02-04 03:39
   
한국이었다면 내가 변호사였다면 변호해주고 싶네. 만약에 나였어도 저렇게 했을거기때문. 아니 저런 용기나 내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여튼 이젠 세상이 다름. 그래도 폭력은 안되지 그래도 살인은 안되지 이런 세상이 아님. 그리고 그런 인식은 점점 더 심해질거고.. 예전처럼 당하고만 살고 착하게만 살아야 하는 세상이 아님.
바득 19-02-04 03:45
   
나라도 그렇게 하겠다.
그게 자식된 도리지.
입장이 바뀌어도 마찬가지다.
흑곰국 19-02-04 06:53
   
뭐 그래서 중궈애들이 자력구제하려고 칼들고 다니나보죠.
최종접근 19-02-04 14:54
   
중국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소재아닌가
복수
그런거읍다 19-02-04 20:15
   
법이 개판이면 사적으로 복수해야죠. 복수가 잘못되었다는건 어디까지나 법이 제대로 기능했을 때, 범죄자들에게

합당한 벌을 주었을 때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