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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3 22:13
개인적으로 축구 선수 중 가장 아까운 선수는 박주영
 글쓴이 : 샐런게인
조회 : 931  

박주영 선수 전성기때 영상들 보면 정말 슛이 모두 예술인데

빨리 은퇴한 감이 없잖아 있어서

밥줘용, 토템싸커, 먹튀 등.. 구설수에 오를민한 발언과 행동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많은 아쉬움이 남는 선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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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하기 19-02-03 22:17
   
개인적으론 박주영은 별로
그닥 실력있다고 생각한적없음 기술도 스피드도 그닥
손흥민에 비하면 애들 장난한 격
탬J 19-02-03 22:17
   
박주영선수 아직 FC서울에서 뛰는데요...
     
샐런게인 19-02-03 22:18
   
아....
아마란쓰 19-02-03 22:19
   
아스날에서 못뛰면 임대라도 보내달래서 빨리 나와야했는데 경기 못뛰고 긴 시간을 허비했으니 폼과 체력이 다 죽었죠..
더 이해 안되는건 임대던 뭐던 아스날 나와야된다고 하면 오히려 박주영의 팬이라는 사람들이 본인이 뛸 자신 있으니 있는건데 왜 그래야되냐고 헛소리 말라고 어그로 취급해서 오히려 황당했던 기억..
선수가 못뛰면 빨리 탈출해야되는게 맞는건데..  그게 선수를 위하는 방법이 아닌데..
뭐꼬이떡밥 19-02-03 22:19
   
차범근이겠죠...

어렸을때 가지 못하고 나이 30에 서독을 갔으니
Anarchist 19-02-03 22:19
   
혼자 냅두면 잘해 보이지만 전담 마크맨 붙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선수..특히 유럽선수가 붙으면 카메라에 전혀 안잡혀서 뛰고 있는지도 모름..
쌈바클럽 19-02-03 22:25
   
은퇴했나요~? 작년까진 FC서울에서 열심히 뛰고 있었는데...
허거닭 19-02-03 22:28
   
밥줘야 진짜 축구계와 언론계가 합작해서 만들어낸 거품이죠

고딩때부터 신동이네 뭐네 했지만 알고보면 그냥 평범한 애

그러다 뒷통수 계속 시전하면서 실력 뽀록 나고 끝난 애죠
Tarot 19-02-03 22:29
   
아스널 이적이 독이 된거 아닌가요.
wohehehe 19-02-03 22:32
   
청대때는 굉장했었죠..
모래니 19-02-03 22:41
   
고종수?
끄으랏차 19-02-03 22:46
   
오히려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4게임 1골 페이스의 공격수가 그 정도로 떴었다는거 자체가 신기합니다.
국뽕입니다 19-02-03 22:52
   
모나코박이 암만 삽질많이했다지만 그래도 전성기땐 인정해줘야하는데..  as모나코때폼이면 우리나라 공격수중에 꼽을정도라 생각했는데
세임 19-02-03 23:15
   
실력, 인성은 모두 좋았지만 ....

IS와 다름없는 나쁜 종교적 신념을 가진 대표적인 나쁜 개독임...
pilgrim4 19-02-04 00:49
   
글쎄요. 박주영을 오래 봐 온 입장에서 말하자면 재능은 정말 역대급이라고 보는데요. 종교, 멘탈, 일부 기술적인 부분의 문제 등이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요.

병역 문제 등의 이유로 인해 낮게 보고 싶어 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AS모나코 시절에도 홀로 가장 창의력 있는 경기를 보여줘 인기 많이 받았고 아스널에서 라리가 임대 갔을 때도 초기엔 임팩트 괜찮았죠. 박주영의 단점은 드리블과 몸싸움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는 점이나 장점이 상당히 많았죠.
거듭 패스 등의 연계 플레이를 할 때의 창의력이 정말 좋았고 오프 더 볼에서의 움직임이 좋았으며 특히 공간침투 능력에서는 역대 국대 선수들 중 가장 좋았다고 봅니다. 박주영이 가장 골을 많이 넣은 장면도 공간침투에서의 찔러주는 패스에서였으니까요.

다만, 역시 종교적인 영향 때문인지 몰라도 멘탈이 좀 이상했죠. 이겨야 할 경기들에서 자꾸 본인이 한 골 넣으면 동료들에 기회를 주려 무리한 패스를 주고(자신이 해결해야 하는데도), 약간의 본인 고집이 강했던 듯. 박지성의 이야기가 그랬듯 말을 해도 잘 안 듣는다고;; 후배들하고의 소통은 좋은데 선배들하고의 소통은 별로였던 듯해, 그래서 기자들하고도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던 듯했죠. 그런 연장에서 보면 아스널에서 틀어진 게 선수들하고의 호흡 때문인지도 모르겠고요.

여튼, 저도 개인적으로 박주영이 무척 아깝긴 한데 역시 아스널 이적 시기때부터 멘탈 문제가 불거져 보여 더 이상 국대는 안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네요. 종교가 극혐이긴 해도 가장 좋아했던 선수 중 하나였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