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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3 23:01
서울택시 승차거부 말로만 들었는데..
 글쓴이 : 한약맛초코
조회 : 881  

직접 당해보니 빡이 도네요
친척집가려고 서울역 내려 강남역에서
군 동기 만나 술 한잔하고
홍제동까지 가려고 택시 잡으려는데
두시간째 한 열 몇대가 승차거부..
못 잡고있음 ;;

걍 지하철타러 내려왔는데
이거 승차거부 말로만 들었지
직접 겪어보니 짜증이 나긴 하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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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루 19-02-03 23:05
   
담에 걸리면 하차 거부 해버리세요.
     
역적모의 19-02-03 23:09
   
손 들고 서 있으세요 (흐,.흐)

          
치즈랑 19-02-03 23:53
   
지가 서 있는...`
내일을위해 19-02-03 23:06
   
이래놓고 카카오보고 지r하죠
Dominator 19-02-03 23:06
   
스스로 목을 죄고 있는거죠..
이용자인 국민들 등 돌리게 하면서 뭔 지지를 얻겠다고...;;;;;
스나이퍼J 19-02-03 23:09
   
몇년전 종로에서 어린이대공원역까지  저녁 7-10시에 타면 대략 7xxx ~ 8xxxx 원 정도 였던것같은데,  겨울밤 12시 넘어서 타려고 하며 35000 원 ~ 40000 원 불렀네요.  결국엔  잠실들러서 어린이대공원역 가는거 탔었는데 15000원 이였음.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트랙터 19-02-03 23:17
   
승차거부 이유가 따로 있을거 같은데요...
거리상으로 강남에서 홍제면 15km 가까운 장거리인데 돈때문은 아닐거 같구요
논현쪽 가는 방면쪽에서 잡으시면 가지 안을까요? 반대쪽에서 잡으신거 아닌가 싶네요.
     
ohttygj 19-02-03 23:24
   
반대방향은 별 상관 없죠 ㅋㅋ 그냥 차 돌리면 되는데.
그보단 홍제쪽으로 가면 빈차로 들어와야해서 그런겁니다.
어차피 11시에서 한시에나 손님 많지 두시 세시 넘어가면 강남빼고 손님 없거든요.
그래서 택시기사들은 11시에서 한시 사이에 최대한 회전율 높일 수 있는 지역을 선호하죠
          
트랙터 19-02-03 23:29
   
그런거도 있겠군요. 제 생각은 장거리 한탐이 더 나은거 아닌가 했습니다.
               
가을과나1 19-02-04 01:09
   
그정도는 장거리 아닙니다.
경기도나 인천 가는걸 선호하죠
엘알 19-02-04 00:04
   
두시간 째  지하철 내버려두고
택시 잡으려 했다는게  더 안 믿겨짐.

도대체 왜 그런걸까?  더군다나

강남역에서 홍제동이면 거리도 그리 짧은게 아니고
홍제동이 들어가면 빈차로 나올 곳도 아니고
연휴에 서울 시내가 막힐 것도 아니고
도무지 이해 불가네요.

교대가서  삼호선 갈아타면 삼사십분임 갈텐데
그걸 두시간을 택시 잡고 있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