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페시 모드 버전도 아시는군요. 음악 스펙트럼 진짜 넓으세요.ㅎㅎ
처음 디페시 모드 버전 듣고 엥? 얘네들 뜬금없네 싶었었는데..ㅋㅋㅋ
보스톤에서 대학 졸업하고 친구들이랑 저 루트 횡단한 적 있어요.
듬성듬성 볼거리 있으면 머물고.. 그런식으로 한달 걸렸습니다.
포드 윈드스타였던걸로 기억 하는데.. 친구 아버지 차 하루 400km씩 끊었던것 같아요.
고생 고생 그런 생고생이 없었다는..;;;;;
참고로 과속 하기 진짜 빡센 도로예요.
중간중간 경찰들이 잠복근무 하고 있는것도 이유겠지만, 노면이 진짜 ㅈㄹ 맞아서...;;;;;;
Main street of America라고도 한답니다. 개발이 되면서 중간 중간 끊기기도 하고 detour 되기도 하고 그랬는데 저 길 보존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도 많은 모양입니다. 네바다에서 텍사스까지 이어지는 남서부는 interstate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곳곳에 저런 풍경이 나오긴 해요. 멋진 곳이 많습니다. 시간과 여유가 되시면 서해안에서 동해안까지 대륙횡단 로드 트립을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