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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4 01:15
제가 이번 설에 도련님이란 호칭을 없애려하는데요
 글쓴이 : 메츄리
조회 : 1,488  

네이버 기사로도 떴는데 시댁은 도련님,아가씨라

하고 처가댁은 처남,처제라고 부르잖아요

근데 제가 명절에 내려가면

대표적으로 큰집형 형수님이

저한테 도련님이라 하거든요

근데 확실히 이거는 바뀌어야한다는걸

느껴서요

이번에 큰집가면 어른들 다 있는데서 확실하게

앞으로 이름부르던가 하라고 말하려는데

형수님 입장에서 부담스러워할지 걱정인데요

좀 다른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근데 바뀌어야하는건 확실히 맞는거라 생각해서

생각을 접지는 않을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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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9-02-04 01:18
   
그게 불편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내가

본가에 가면 아들이 되고
처가에 가면 사위가 되는건데

본가 처가 구분없이 아들이 되자구요?
ㅎㅎㅎㅎ
외국처럼 그냥 무조건 부라더 시스터 입니까?
역적모의 19-02-04 01:20
   
지난 글을 보기는 진리.

그냥 님도 형수님 이름 부르셈.
치즈랑 19-02-04 01:21
   
야 이누마~~!
이렇게 편하게 부르라 하시면 되겠네요

강아지 이름 처럼
쌤 댕댕아 이렇게 부르던지...
태민이땜에 19-02-04 01:22
   
전통을 없애는 게 쿨한 거라고 착각하는 풍토~
메츄리 19-02-04 01:23
   
개인적으로 이거는 없어져야하는거라 생각이드는데요
남자라고 높여불리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나중에 딸 낳으면 그 딸이 당할건데 제 선에서 바뀌어야
딸이 대접받는다고 생각하거든요
     
메츄리 19-02-04 01:24
   
전 적어도 제딸이 그렇게 대접받으면 기분이 굉장히
나쁠거라서요
          
태민이땜에 19-02-04 01:27
   
그 도련님도 형님 부인한테 '형수님'이라고 하잖아요
서로 존칭어를 쓰는데 당하긴 뭘 당해요?
          
역적모의 19-02-04 01:30
   
하는 김에 부모님도 이름으로 부르시죠?

왜 형수님만 왕따시키려고 그럼?
     
짱아DX 19-02-04 01:32
   
도련님이라는 호칭을 극존칭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는 도령이라는 결혼 안한 총각을 예의 갖춰 불러주는 호칭일 뿐입니다. 결혼 안한 여자를 아가씨라고 예의 갖춰 부르는 것과 같은 정도의 의미이지 더도 덜도 아닙니다.
본인이 상당히 형수님께 극진히 모셔졌다고 생각하셨나 본데,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호칭을 바꾸는 것 보다는 식사 후 솔선수범하여 설겆이를 돕는다거나, 빨래 정리를 돕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는 생각 안해보셨는지요?
          
메츄리 19-02-04 01:35
   
전 개인적으로 제사해도 그릇 다 옮기고 끝나고 그릇 다치우고 상까지 다 닦고 접는거까지
합니다. 설거지는 큰어머님이 양보를 안해주시더라고요
          
태민이땜에 19-02-04 01:37
   
ㅋㅋ 그러네요...
본인이 어디 사극에 나오는 양반 댁 도련님쯤으로 여겨졌다고 착각한 듯
               
메츄리 19-02-04 01:40
   
그리고 뭔가 오해하시는거같은데 전 제가 높여불리는게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나중에 생길 제 딸이 누굴 높여부르고 낮춰불리는 상황이 오는게 싫어서 그런거예요
                    
리루 19-02-04 01:43
   
그건 미래 사돈한테 얘기해야지 왜 형수한테!? ㅋ
                         
메츄리 19-02-04 01:45
   
지금부터 바뀌어야 나중에 거부감없이 제가 남자쪽에 요구를 할 수가있겠죠?
                         
리루 19-02-04 01:46
   
????
소신이 확실하다면서 무슨 거부감?
누구의 거부감?
                    
태민이땜에 19-02-04 01:44
   
딸이나 낳고 얘기하세요~
                    
블랙커피 19-02-04 01:44
   
왜요, 존댓말도 쓰지 말고 반말쓰시죠. 존댓말도 높여서 부르는거 아닌가
                         
메츄리 19-02-04 01:46
   
전 지금 제 여친 여동생이 저보다 3살이 어리고 안지 2년이 넘었는데도 말을 안놨거든요
제가 말하는건 나중에 생길 제 딸이 대우받았으면해서 그러는거예요
     
Dominator 19-02-04 01:35
   
뭐.. 일정부분 공감 합니다만..
이건 형수님과 딜 할 문제가 아니라 집안 어른과 딜 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명절날 딜 할 문제도 아니고요. 딜 하는 과정에서 뭔 일이 있을 줄 알고요.
괜히 명절날 분란 만들지 마시고.. 이게 한번 들이댄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요.
사촌들끼리 어느 한분이라도 거부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즉, 사촌들 끼리 먼저 합의 보시고, 집안 어른과 협의 하시길..
저도 바꿔보려고 시도해본 적 있는데, 집안 어르신들도 반대 하시고, 형수님도 부담스러워 하셔서 지금은 내려 놨습니다.
호칭이라는게 결국..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이 가장 중요한겁니다.
          
메츄리 19-02-04 01:36
   
이게 명절말고는 얼굴볼일이 없어서요ㅜ
               
Dominator 19-02-04 01:40
   
명절날만 뵙는데 호칭이 뭐 그리 중요 하다고요.
호칭이 문제가 아니라 관계와 대우가 중요한겁니다.
그리고.. 다른 호칭 준비 하신게 있나요?
그렇다고 누구씨 라고 부를것도 아니잖아요. 그게 더 이상합니다.
                    
아쒸 19-02-04 04:01
   
정답,,,
호칭이 중요한게 아니죠.
치즈랑 19-02-04 01:26
   
소접 안받고 대접 받으면...좋죠
로마전쟁 19-02-04 01:28
   
시댁이라도 나이어리면 걍 이름 불러도 되는 분위기면 좋긴하죠.도련님보다 누구누구야 이러면 서로 사이가 편해질것 같긴함.
     
태민이땜에 19-02-04 01:35
   
남편 동생이지만 나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도 많은데 그럴 때도 이름으로 부를까요?
          
로마전쟁 19-02-04 01:37
   
나이어린 기준이 남편이 아니고 아내분 기준으로 말한거에요 남편과 아내분보다 확실히 나이어린 남녀 동생들은 그냥 편하게 누구야 이렇게 부르면 좀더 편한 사이가 될듯요. 도련님 아가씨 이리 부르니 괜히 시댁사람들은 어려워지고 다가가기 싫어지는거죠 상전처럼 대해야 할것같아서.
리루 19-02-04 01:29
   
대판 싸우면 호칭 뿐 아니라 대하는 분위기까지 싹 달라질 듯
블랙커피 19-02-04 01:34
   
신문기사 보고 오신 것 같은데, 페미들 사회통제 전략에 휘둘리시네
폐경도 완경이라고 부르자며 억지논리 펴는 것들입니다. 정신차리세요
     
메츄리 19-02-04 01:37
   
전 되먹지 못한 자들이라도 맞는말을 한다면 듣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페미가 완전 이상한사람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정말 남자들에게 피해를 당하던가
그래서 세상에 악이 생긴분들도 많을텐데 너무 몰아가는건 안좋은거같아요
확실히 여성분들에게 있어서 남자들이 좀 막하는게 있는건 사실이라고 보거든요
제가 너무 쓰레기들을 많이봐서그런걸수도 있겠네요
          
블랙커피 19-02-04 01:41
   
그 맞는말이라는 기준이 뭔데요. 저도 신문기사 보고 왔는데 댓글이 정말 가관이더군요. 뭐 외국은 안그러는데 왜 우리나라만 그러냐는둥.. 우리나라도 이름만 부르자는둥. 그런식으로 따지면 외국은 아내가 남편성 따라가는데 왜 그런건 따라안함?  그저 보기좋은 핑계일뿐

약자가 아닌 여성을 약자로 이미지메이킹하고, 법과 제도를 여성중심으로 만들고, 잘 쓰이던 단어를 페미들 입맛에 맞게 수정함으로써 여성우월주의적 사회통제를 하려는 것이 페미들의 전략입니다. 마치 일제가 한국어 못쓰게 만들고 일본어 쓰게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도련님이 무슨 극존칭이예요 어원자체가 그렇지 않은데
               
메츄리 19-02-04 01:44
   
전 사실 남편성 따르는거도 잘 모르겠습니다.
순서대로 성을 주던가 아내성으로 해주는게 뭐 어떤가요
이거도 지금 정해져 있어서 거부감이 느껴지는거지 성이야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다고 봅니다.
                    
블랙커피 19-02-04 01:45
   
어그로 분탕러네. 이래서 2~3렙글은 조심해야하는건데 내가 바보였지
어쩐지 이상한 말 계속하더라니. 하...
                         
메츄리 19-02-04 01:46
   
이거를 어그로라고 생각을 하시네요;
                         
아리가진리 19-02-04 01:47
   
그냥 관심이 고파 관심구걸 하는 정도
명절조차 관심을 받고 싶은건가
                         
블랙커피 19-02-04 01:49
   
메츄리 / 응 지난글 보기는 과학. 대체 뭐하는 인간인가해서 다른글 몇개 보니 가관
                    
merong 19-02-04 07:44
   
아이들 말고, 결혼하면 아내의 성이 남편쪽 성으로 바뀌는거 얘깁니다.
우리나라 부부들, 외국 나가면 전부 불륜으로 보곤 했습니다.
성이 다르니까요.
               
케비니 19-02-04 07:04
   
그런 사람들은 그냥 외귝 나가서 야야 거리며 살면 되겠네요.
무조건 외국 문화가 좋은 줄아는 무뇌들..
나미아미타 19-02-04 01:37
   
그냥 병ㄴ신이신거 같은데 ㅋㅋㅋ
아리가진리 19-02-04 01:44
   
그냥 얘는 관심병자
메츄리 19-02-04 01:48
   
진지하게 쓴글인데 어그로취급을 받네요 제 생각이 이상한거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흠
     
아리가진리 19-02-04 01:49
   
그냥 니 일기장에 쓰면됨
근데 그럼 관심을 구걸 못하니 게시판을 일기장 처럼 계속 쓰고 싶겠지..
퍽받이 19-02-04 01:59
   
나를 높혀서 부르는게 부담되는게 아니라고? 그게 제일 부담되는건데 뜬금없이
나중에 딸이 누군가를 높혀 부르는게 싫다라....?
대우받고 싶다라...
버벅이010 19-02-04 02:12
   
댓글만선 정초풍어
눈팅방팅 19-02-04 02:19
   
하고 싶으면 하면되지 왜 여기서 어그로를 끄시나.
ultrakiki 19-02-0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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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어그로
케비니 19-02-04 07:05
   
헐헐 이번 명절 님댁 분위기 안봐도 훤하네요.
아주 익사이팅한 명절이 되겠군요
솔오리 19-02-04 10:35
   
ㅋㅋ 자꾸 벌레들이 어디서 기어들어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