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쿠버 스페셜티 라이선스 따고 처음 해저동굴 포인트 따라갔다가 패닉 와서 죽을뻔 했었어요.
저도 이전에 100여회 다이빙 경험 있고, 옆에 베테랑 크루들 여럿 있었는데도 저 하나를 감당 못했다는..;;;
그때 겨우 수심 30m 정도였는데, 동굴이라는 압박감과 폐쇄감, 시야 때문에 한순간 공포가 엄습하면 그 다음부터는 아무리 마인드 컨트롤 한다고 해도 답이 없더라고요.
본문에 올라온 저런곳은 마스터 라이선스 다이버라도 어지간한 담력과 준비 없으면 위험 하다는...
아무리 다이빙 좋아하는 저도 저런 포인트는 가기 싫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