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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4 23:37
어려서나 지금이나 이유는 변했지만 꾸준히 명절이 싫습니다.
 글쓴이 : 피곤해
조회 : 519  

아~~시바~~~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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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런게인 19-02-04 23:40
   
복 많이받으세유~
강인 19-02-04 23:40
   
그냥 신정 5일 쉬는게 난거 같음
구정까지 있으니 피곤한게 사실
별명11 19-02-04 23:43
   
복 많이 받으세요.
팔복 19-02-04 23:47
   
구정이라는  의미가 일본에서 식민지 시절 음력을 없애려고 나쁜말로 만들었다더군요
     
풀어헤치기 19-02-04 23:49
   
맞습니다.
그냥.."설날" 이라고 쓰는게 맞죠.

"신정"은 그야말로 새로 생겼다는 뜻으로 쓰는건데....
전통 명절을 "구정"이라 부르는 건....
아직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는 형태인거죠.
풀어헤치기 19-02-04 23:56
   
저도 피곤합니다.

우리집은 큰집이고...선산은 울산입니다.
제가 자란 곳은 부산이고요.

쪽팔린 이야기지만....
울 아버지 + 당숙들 + 숙모들....죄다 박정희 추종자들이거든요.

울 아버지가 가장 맏이이고 공부도 가장 많이해서.....
박정희의 후광을 입으며 영광을 세월을 같이했더랬죠.
당숙들은 또 울 아버지의 후광을 받았고요.

떡고물 받아먹으려 그랬는지....
조카들 중, 장남들은 거의 다 같은 노선...

나머지 조카들은 나름 객관적/비판적 시선을 가지고 있는 편이죠.

명절 때 모이면 항상 조심하지만.....
뉴스라도 나오거나...조카들끼리 대화라도 나눌라치면.....
당장 큰소리부터 날아옵니다.

"이노무, 반골기질 빨갱이 쉐키들~!!!"

우리집 명절은 해피앤딩으로 끝난 경우가 없어요.... ㅠ ㅇ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