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8회짜리로 시즌없이 가려다가 중요한 내용들 다 편집해서 시즌2로 돌리고 6회로 시즌1 내놓았다네요.

시즌2는 지금 사전 녹화분들 더해서 제작중이고..

보다보면 스토리가 좀 길게 늘어지는 감이 있는데 그게 시즌2 급결정해서 스토리전개 아끼느라 그랬다는.

저도 재밌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던데요..그래서 대작같은 느낌은 없었어요...
그냥저냥 볼만한정도..

전 진짜 재밋봤습니다. 좀비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기준 강추작..

저는 아주 재미있게 봤네요. 단순히 스토리 뿐만 아니라, 드라마 치고 본적이 없을 정도의 영상 퀄리티라서요.

시즌2에는 시즌1에 뿌려놓은 떡밥회수하는 거 보는 재미가 아주 찰질 듯 합니다.

사골국 듣보잡 포졸 삼지창에 좀 오버스러운 호들갑 연기 때문에 집중이 힘들었던 1인. cg처리해서 마을 주민이나 좀비좀 많이 넣지... 부산 동래 사람이 한 100명도 안되보이고... 나름 경상남도 도읍인데 관아에 있는 포졸이 10명도 없음... 경상도 전체에서 도망온 피난민이 딱보기에 200명도 안되보이는등 좀 허접한게 많이 보임

중앙군이 내려오는 장면에서는 CG로 처리를 했는지 군의 이동이 멋있게 됐더군요..그외의 장면에서는 추가했으면 하지만 그렇게 티날 정도는 아니었음..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라 존중은 해주겠지만..

모든 면에서 수작이라 칭찬받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오히려 더 인정해줌)
완성도, 각본, 영상미 등.. 어떤 면으로 봐도 꽤나 잘 만든 작품인듯 보이는데..

굳이 까는 이유가 뭔지 개인적으론 심히 궁금함..

요즘 세상에 영화, 드라마 넘쳐나는 컨텐츠가 홍수를 이루는데..
마음에 안 드는 컨텐츠라면.. 나 같으면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거를텐데..

그걸 굳이 찾아보고.. 꼬투리 잡고.. 까고..
그냥 까는 행위 자체에서 만족을 찾는 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평론가라는 직업을 갖고 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