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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5 09:08
밑에 중국 설 특집방송 농악놀이에 대해서...
 글쓴이 : 랏트
조회 : 2,255  

사실 조선족은 농악이나 
전통문화에 대해서 전혀 몰랐었음.
(막걸리 제조하는 법은 있었는데 소실되었다고...)
   

90년도 후반부터 우리나라에 와서 

전통문화 전수자들에게 알려달라고 하니까,

"타국에서도 한민족의 정신을 잊지 않으려 하다니!"

라면서 우리나라에서 가르쳐줌;(농악,판소리,막걸리,부채춤,국궁 등등)


결과는, 저거 배워가서 중국 전통문화로 등재시키고,

외국에 차이나 페스티벌 할때 같이 가서

중국문화라고 소개하면서 같이 공연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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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아미타 19-02-05 09:13
   
중국 전통문화가 (무형문화 포함) 대부분 문화 대혁명으로 없어졌죠.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살린다고 배운게 우리나라 전통문화라고 본 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헛짓거리였었지만...
     
랏트 19-02-05 09:15
   
동북공정의 전략으로,
중국에서 조선족을 이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일랜드 19-02-05 09:15
   
우리도 중국 경극과 소림무술을 우리 전통문화로 등재시킵시다.
서로 주고 받으면 누가 더 손해일까.
     
랏트 19-02-05 09:16
   
우리나라 화교들은 정체성 의식이 투철해서
그렇게는 안 할것 같습니다...;
     
지미페이지 19-02-05 09:57
   
우리가 손해죠.
주갤러 19-02-05 09:21
   
조선족은 백해무익
일뽕감별사 19-02-05 09:43
   
한중수교 27년간 선족들의 행태를 정치인들만 몰라요
그넘의 동화 시킨다고 수교이후 27년간 얼마나 많은
혈세를 투입 시켰는지 에라이~~~
없습니다 19-02-05 10:01
   
사실이 아님.
========
중국 조선족 농악(農樂)은 한민족의 이주와 함께 중국 땅에 전승된 한반도의 전통 민속예술의 하나이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이주기에 한반도 여러 지역의 이주민들을 통해 중국에 정착하게 된 농악을 동북3성의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흑룡강성·요녕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고, 동북3성의 대표 농악으로 자리 잡은 연변 조선족 농악의 변천과정과 음악적 특징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주기부터 1960년대 조선족 농악의 정착시기에서는 길림성 연변지역의 안도현 신촌에는 경상남도 농악, 화룡현 두도구에는 강원도 농악, 용정시 팔도향에는 경상북도 농악들이 유입되었고, 흑룡강성의 녕안시에는 경상남도 농악이 유입되었고, 상지시의 조선족 마을에도 농악이 행해졌지만 어떤 농악인지는 불분명하다. 요녕성의 심양시에는 경상북도 대구지역의 농악, 본계시 환인현에는 평안북도의 걸립농악이 유입되었으며, 그리고 철령시의 “朝鮮族農樂假面舞”도 한반도에서의 이주를 통해 중국사회에 유입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북3성의 대표 농악인 연변 조선족 초기 농악의 특징은 본 연구의 주요대상지역인 연변지역의 이주 집단 중에서 “경상남도 농악마을”로 불리는 안도현 신촌 마을의 농악과 한국 경남 부산아미농악과 진주삼천포농악의 편성양상과 구성형식의 비교를 통하여 알 수 있었다. 안도신촌 농악의 특징은 농악대의 편성에서 타악기잽이인 꽹과리, 징, 장고, 북과 채상소고와 고깔을 쓴 각시들이 편성된 외에 마을에서 가장 지위가 높은 사람을 집사로 편성하고,지게꾼이 편성되는 것이다. 또한 마을농악에서 행해지는 지신밟기의 내용은 한반도로부터 전승된 것을 기초로 하여 사회적 배경과 생활의 변화에 맞춰 지역적 특징을 기본내용으로 한 사설을 부르는 것이 안도신촌 농악의 특징이다. 이러한 안도신촌의 농악은 마을을 이끌어 가는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그 문화적 가치와 의미가 있다.
요컨대 이주기부터 1960년대까지 안도신촌에서 행해진 농악은 생산을 담당하는 두레패들이 주축이 된 마을 단위의 소박한 마을농악이라고 볼 수 있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연변 조선족 농악의 변천에서 1980년대 안도신촌의마을농악에서 연희농악의 판굿 형식으로 변화된 조선족 농악의 편성 특징은남·북한 연희농악에 모두 편성되지 않는 여자북춤·지게춤·부채춤·장고춤·탈춤·할머니·할아버지·어린이북춤 등이 편성되는 것이다. 이는 전통농악이 지속적인 전승이 불가능하게 된 상황에서 중국 현지의 축제나 경축대회의 공연 수요로 여러 가지 민속춤과 놀이가 편성되어 소박한 마을농악이 화려한 연희 농악으로 변화한 것이다.

1980년대 이후의 연변 조선족 농악의 음악적 특징은 첫째, 1채부터 6채까지의 채굿 가락은 3분박 4박자의 12/8박자의 가락과 2분박 4박자의 4/4박자의 가락으로 두 개 유형의 장단 가락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연주되는 엇모리형의 장단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둘째, 전체 채굿의 속도변화로부터 볼 때 연변 조선족 농악은 1채의 시작을 알리는 가락에서 2채와 3채는 빠른 가락, 4채는 느린 굿거리장단, 5채와 6채는 다시 빠른 가락으로 <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속도변화를 특징으로 한다. 셋째, 가락의 연주에서는 규칙적인 고정된 가락을 반복적으로 연주하며, 변주를 마음대로 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과시하는 개인놀이의 가락연주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넷째, 채굿과 함께 진행되는 새납의 선율연주에서는 즉흥적인 선율연주보다 민요의 선
율을 많이 사용하는데 대표적인 민요로는 <풍년가>와 <뽕따려 가세>이다.
연변 조선족 농악의 변천기에 등장한 농악무의 음악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농악무의 음악에서 잦은 굿거리장단과 느린 굿거리장단을 많이 사용하며 잦은 굿거리장단에는 민요 <뽕따려 가세>, 느린 굿거리장단에는 민요 <풍년가>의 선율이 함께 사용된다. 빠른 장단에서는 잦은 굿거리장단, 휘모리장단, 안땅장단으로 바뀌면서 선율도 민요 <흘라리>나 연변 창작가요 <자치주성립경축의 노래>등으로 바뀌지만 느린 굿거리장단에서는 창작선율 외에는 민요 <풍년가>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조선민족의 농악이 농경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온 영향으로 풍년을 축원하며 농악을 울리는 연변 조선족 농악에서 민요 <풍년가>는 굿거리장단과 함께 대표적인 음악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농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꽹과리의 장단가락은 서양악기와의 편성에서도 꼭
함께 쓰이는 대표적 악기로 농악무의 작품에서 장단가락의 연주부분에 꼭 출현되며 이와 병행되는 것은 농악에서 가장 화려한 부분인 상모놀이이다. 민족적인 맛의 음악을 위해서 민요와 장단을 강조함이 북한 민족음악의 특징이 라면 연변의 민족음악도 이와 같은 취지를 가지고 있다고 확인되며 연변 조선족 농악무는 북한 농악무의 영향을 받아 장단가락의 사용에서 비슷한 부분들이 많이 출현한다.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 연변 조선족 농악과 농악무는 두 가지 형식으로 변용되었다. 연변가무단의 대형 가무작품에 삽입된 농악은 작품의 고조부분에많이 출현되며 휘모리와 안땅장단을 중심으로 빠른 장단가락을 많이 사용한다. 또한 칼춤과 난타북 등 새로운 요소들을 농악작품에 도입하기도 하지만농악의 상징으로 꼽을 수 있는 꽹과리와 새납, 상모는 모든 농악작품에 출현한다.

왕청현 상모무예술단의 판굿 형식의 농악무 작품은 서양악기나 전자음악의무용음악반주로 공연되는 무대농악무를 다시 타악기의 장단가락에 맞춰 놀이판을 벌리는 마을농악의 모습으로 개편한 것이다. 판굿 형식 농악무의 특징은 악기잽이들의 잦은 굿거리, 굿거리, 휘모리, 안땅장단의 고정된 장단가락의 연주와 함께 화려한 상모의 곡예를 보여주는 것이다.
중국의 조선족 농악은 이주시기 농악을 했던 민간예인들을 중심으로 전파되기 시작하였고, 마을을 단위로 농악대를 조직하여 활동하므로써 조선족 사회에 정착되고 전승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조선족 농악은 이주 초기 소박한 마을농악에서 화려한 연희농악으로, 소박한 마을농악을 예술화한 무대농악무와 광장농악무로의 변화발전을 거쳐 현재의 새로운 요소들을 도입하여 창작된 새로운 형식의 농악과 소박한 마을농악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판굿형식의 농악으로 전승이 되고 있
     
일뽕감별사 19-02-05 10:18
   
https://www.google.co.kr/amp/news.donga.com/amp/all/20091002/8846631/1

세계유산등재 중국에 선수뺏긴 “농악”
2009.10.2일자 기사
이 기사에 문혁이후 남한에서 선족 농악 전수 했다는 내용도 나옴

추가 님이 인용한 논문 2012년 (님 원문 쓸경우 원저작자  표시하세요)
http://s-space.snu.ac.kr/bitstream/10371/122358/1/000000004309.pdf
     
루카쿨 19-02-05 10:23
   
조선족이라고 문화대혁명의 칼날을 피해갔다고 보기 힘들죠.

웬만한 문화들은 문화대혁명때 맥이 끊겼다고 봐야죠.
쥬라기 19-02-05 11:27
   
망할좆족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ㅈㅈㅈ
소득주도 19-02-05 12:47
   
우리나라나 대만으로 배우러 오져. 유교나 뭐 자신들의 옛 문화같은걸요.

문화대혁명 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