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보그를 통한 인간의 정의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 자체로만
보면 현 시점에선 닳고닳은 사골이죠. 제가 본것만 영화만 따져도
대충 10작품 이상 떠오르고..소설이나 만화, 기타등등까지 따지면
헤아릴수가 없을정도로 쏟아져 나온 내용이라..
이젠 신선함을 기대하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나올얘기지만..
(시간여행이나 외계인 소재같이 끊임없이 나오겠죠)
총몽이 그쪽 분야에서 뭐 특별한 족적을 남겼다 할만큼 깊이
들어간 것도 아닌지라..차라리 공각쪽이 여타장르에 더 영향을
많이 끼친편이죠.
전 오히려 저런 주제의식을 덜어낸편이 상업영화로선 잘한
결정인거 같습니다. 어설프게 개똥철학 늘어놓다간 더 반응이
안좋았을거 같아요.
일본 원작들이 한결같이..
심오한 주제를 던져놓고.. 제대로 마무리 못하는 특징이있는데..
이걸 실사화하면서 제대로 표현해내려면..
연출자가 제대로 고찰하고 풀어내는 능력이 있어야한다고 봄..
그러지 못할바에는.. 철저하게 재미로가야 걸작은 아니더래도 명작이라도 만들어 낼수있다고봄..
이런 저런 논란이 있겠지만...
저정도는 아니겠지만 인간의 몸이 로봇화 될시기는 점점 가까워 오고 있죠...
인간은 오래 살고 싶어하고...영생을 꿈꾸기도 하고....
인체의 수명은 유한하고...로봇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심지어 구글에선 뇌속의 기억과 생각들을 컴터로 업로드하는것까지 연구하고 있는중이고...
머지않아 돈 많은 사람들은 로봇신체로 영생할 수 있는 시대가 올겁니다....시간 문제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