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한 체질이시네요. 저도 말랐고 피부가 미끈거리죠 ㅋㅋㅋ 젠장..진짜 털이 없슴.
(그래도 겨털은 얍실하게 조금 나있긴 함. 팔,다리는 거의 없다 보심 되고..)
아줌마들이 가끔 제 다리보고, 잘 빠졌다~하곤 하지만, 뭐 자존심 상할 일은 없던데요? ㅎ
도리어 전 여인네를 만나도, 미끈거리는 내 팔을 내밀며, 내가 너보다 촉감이 좋다! 하고 자랑합니다 ㅎ
이렇게 장난도 칠만큼 사실 별 불만은 없는데, 수영장등에서 혹시 제모했다고 여겨질까 걱정되곤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