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사람같아 질수록 무섭지 않나요? 저걸 집에 뒀다 생각해보세요 쟤는 항상 눈뜨고 뭔가 응시하고 잇을텐데 그 소름은 어찌 감당함. 쾌락을 위해서 집에 두기엔 짧은 쾌락시간보다 무서운 나머지 시간이 패널티가 너무 크고 폐기도 그렇고 친구나 여친이나 가족이라도 집에 왔다간 놔둘데도 없고..
나한텐 줘도 안가질것 같네요. 예쁘고 정말 사람같은데 그게 더 저한텐 패널티 같아요. 무서워서
익숙해지면 신경 안쓰일순 있지만 제가 신기가 있어서 아는데 가발같이 생자였던 부속물에나 잘 붙지 리얼돌엔 잘 안붙긴 합니다..
뭐 영적 생명체(도깨비 같은거라 보면 편함)는 사람 기를 받을만한 거는 거의다 붙어있어서 귀신이 아니라 도깨비는 붙을수도 있음
물론 직접적인 해는 안끼쳐요
간접적인건 약한 정신오염 정도? 뭐 고기먹는 인간이 신경쓸 정돈 아님
아니 귀신붙는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그냥 비주얼이 무섭다고요. 비주얼적으로 무섭다는 이야기지 저는 귀신은 믿지 않아요. 만약 귀신을 만난다 해도 로또 번호나 가르쳐 달라고 할거라서 그닥 무서움은 없는데 오히려 넋이 없는 사람 같은게 집에 항상 있는 저 비주얼이 무서울 뿐이죠. 시체 갖다둔듯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