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때 친하게 지낸 같은 과 1년 후배가 인도출신인데,
그 녀셕 집안이 인도남부 첸나이 인근지역에서 신흥종교 교단을 경영하는데...
인도후배와 비교적 친했던 과동기-후배 몇몇이랑 같이 그 당시 겨울방학기간에
그 후배 초대로 인도 후배집을 한 번 방문했더랬는데
과장 하나 안 보태고 교단부지와 자택부지까지 합치면 웬만한 대학캠퍼스 넓이더군요~~~
(케세이항공으로 홍콩 경우 인도 델리공항 도착 후 델리공항에서 다시 국내선 에어인디아 타고
첸나이까지 가는데도 꼬박 1박2일의 머나먼 일정이었습니다.
같은 인도땅인 델리~첸나이 구간도 3시간 가량 소요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택부지만 해도 수 천평은 훌쩍 넘어 보이고, 자택본관과 부속건물 등의 건평만 한정해도
수 백평 이상 되더군요...!!!
(그런데 그 정도 규모가 첸나이 부근에서는 그냥 지역유지 수준이라더군요....^^
대표적인 인도 거부들은 자택부지내에서만 한정해도 차를 타고 돌아다녀야 할 정도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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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던 사설이 길었는데... 그 후배 울 나라 유학 시절에도 당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번듯한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당시 최고의 국산 스포츠카(?)였던 ㅇㄹ을 끌고 다녔더랬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한국녀, 서양녀 가릴 것 없이 한 두달이 멀다하고 계속 바뀌더군요....^^
외모는 볼품없어도 재력이 빵빵하면 여자들은 자연스럽게 들러붙는다는 것을
그 당시 절실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