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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3 00:11
서울말의 호남화?
 글쓴이 : 탄돌이2
조회 : 1,522  

~랑....어쨌걸랑...  싸이가 부른 " 알랑가몰라"...... 

이거 다 전라도 사투리가 서울말로 흡수된 것이고, 
말이란 게 다 그렇게 주고받고 문화화 되는 것임.

저 거 말고도 꽤 되는데, 얼렁 생각이 안나넹~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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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19-02-23 00:27
   
이건 뭔...
걸랑~~*
서울 사투리 걸랑요.~~^^*
     
탄돌이2 19-02-23 00:32
   
아니걸랑요.... 지금은 설말이지만
          
풀어헤치기 19-02-23 00:36
   
드라마 "서울뚝배기" 였던가요?....
"주현" 의 유행어...."~아니걸랑요~"
          
Collector 19-02-23 00:42
   
걸랑~~... 따지자면 서울사투리 맞아요.
다만 서울/경기/충청/전라 등 서부권 사투리는 원래 공통되는 부분이 많다 보니 딱히 어디 거라고 구분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구요.
고전문학이나 언어학 좀 접해보신 분들은 알 텐데... 우리가 현재 사투리라 생각하는 대부분이, 사실 사투리가 아니라 지나간 어느 시대 표준어의 잔재인 경우가 많아요. 지역적 특수성에 의해 예전의 언어가 그 지역에만 남고 다른 지역에서 다른 언어로 대체되다 보니... 멀쩡한 표준어가 훗날엔 사투리 취급을 받게 되지요.
     
풀어헤치기 19-02-23 00:34
   
치즈랑 두부랑 다른거드래요?
          
탄돌이2 19-02-23 00:37
   
~그 랑하고는 다르다닌깐!  짝궁조사가 아니거들랑!
류자키 19-02-23 00:34
   
글쓴님 이분 토박이 아니신듯 어디서 줏어 들으셔서 하시는말
리기붕 19-02-23 00:35
   
맞아요 옛날 서울말은 오히려 지금 평양사투리 비슷. 라이프온마스 고아성 억양이 서울사투리고 백일섭 ~하구요 하는거 서울사투리죠 박근혜말투도 서울사투리
     
탄돌이2 19-02-23 00:36
   
많이 배운 양반이구먼!
그만큼 설말은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음. 가장 역동적인 말이 설말
해피life 19-02-23 00:37
   
걸랑요는 사투리로 인식하고 있고 예전에
탈랜트 주현씨가 뭔 드라마에서 뭐 했걸랑요~ 하면서 유행 했던걸로 알아요.
..... 서울말로 인식한다 말씀하시니 당혹스럽네요..
     
탄돌이2 19-02-23 00:38
   
설사람들이 많이쓰면 설사투리지 
대한민국의 중심인데, 다 융합되는거시거들랑! ㅋ
          
해피life 19-02-23 00:45
   
뭐 그리 따짐 사투리는 사라지겠네요.. 각 지역 분들이 서울와서 고향말 쓰시면..
     
탄돌이2 19-02-23 00:43
   
님은 설말이 얼마나 많이 바뀐 지 인식 못하는 것이거들랑~

님이 50년 전 설사람하고 대화하면 뻥! 찔 걸! 
완존 핑양말 비슷했거들랑~
          
해피life 19-02-23 00:46
   
사투리 재미로 쓰는거랑 그걸 사람들이 서울말이라 인식하고 쓴다는거랑은 다른거죠. ㅋㅋ
               
해피life 19-02-23 00:49
   
참고로 말은 계속 변하고있다는 말씀엔 동감합니다.
     
새끼사자 19-02-23 01:45
   
~ 걸랑요 는 유행어지요...TV에 나와서 전국적으로 유행한 겁니다.
치즈랑 19-02-23 00:44
   
그랑께 뭐시냐 아니랑께~~~~고거시 아녀부러라~~

풉~! 아니걸랑요~~*ㆍ*
     
탄돌이2 19-02-23 00:46
   
딴 거 없고! 60~2000년도까지
전라도 사람들의 압도적 서울 유입이 절대적 영향을 끼쳤음.

그 전까지는 말투가 핑양말 비슷했음.
그만큼 설말이 엄청 변했죠.

심지어, 
8~90년대 아나운서 말투와 지금 말투가 다름.

쉽게 말해서 설에서 태어나서 자란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걸 모름.
나무 속에서 숲을 못 보는 것처럼.
          
새끼사자 19-02-23 02:00
   
웃기는 소리하지 마세요...제가 서울 토박이 인데요. 평양 말투라고 하는거 그거 웃기는 소리입니다. 경기도 사투리 충청도 사투리 전라북도 사투리까지 대충 뉘앙스 비슷합니다. 경상도 일부가 오히려 이상하게 튀는 거지요.
어디 TV인터뷰 몇개 옛날꺼 보고 헛소리 하시나 본데...서울 맕투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80년대 90년대 제가 부산갔을 때 부산 사람들이 평양 말투라고 한줄아세요.??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앉아 있음..
그리고 경상도 세가 서울에서도 엄청 셉니다. 억척이가 어디 가질 않아요.
충청도 출신인 어머니까지 전라도 말투라고 왕따 시킬 정도 였습니다. 지금도 그 이야기하면 어머니 경상도 사람은 절대로 만나지 마라고 할 정도 입니다.
휘경동에 경상도 사람들 좀 많고 면목동에 전라도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집값 싼 동네니까..경상도 아지매들 애들 데려다 놓고 면목동애들이랑 놀지 마라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지금 면목동으로 이사와서 살고 있는데..
한창 이명박 박그네 되었는데..길거리서 향우회 깃날 나브끼면서 전라도 새끼들 죽여된다고 술쳐먹고 난리 칠 정도로 세가 엄청 납니다.
기본 인구수 자체가 틀립니다. 못사는 동네엔 전라도 사람들이 많았을지 모르지만 경상도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학창 시절 되돌려보면..경상도 전라도 오히려 경상도가 더 많습니다.인구비례로 봐도 맞고요...근데 전라도 사람이 많이 와서 뭐??? 그런 헛소리 그만하세요.

참고로 서울에서 50년 살았음 본적 서울 사직동이고..지방 산적없고 아버지 서울에서 4대째 사직동에서 사셨고..나도 서울에서 태어났음...
               
가생퍽 19-02-23 02:21
   
음.. 살짝 어느 동네로 기운거 같지만
9할의 서울 토박이가 625 때 사라졌습니다.
이승만의 기만 때문에 9할이 죽어서
지방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는거 맞음.

또, 무슨 평양 사투리.
서울 말은 그냥 서울말이지.
대신 지금의 표준어 발음은 경상도 발음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음.
메인 아나운서 대부분이 경상도 출신이기 때문.
                    
탄돌이2 19-02-23 04:12
   
가생퍽/님 그건 아님,
님이 경상도 토박이말은 못 들어봐서 그럼....
경상도 말투는 바로 표가 남. 억양이 있어서 숨길 수가 없음.


새끼사자/님이 말씀하신 환경은
90년도부터 경상도 사람들이 많이 서울로 유입됨.
전라도와 경상도의 서울유입 시간차는 무려 30년 차이가 남.
(박정희의 경상도 산업화 정책으로 경상도는 인구이동의 요인이 적었음)

그 평향적인 정책때문에 6~70년대 내내 전라도 사람들이 일자리를 찿아서 서울로 서울로
유입되는 것을 가속화 시킴 그래서 나이든 부모님들의 출신이 어디냐고 물어보라는 것임.
설사람의 나이든 부모님의 절반 이상은 아빠가 전라도이든지, 엄마가 전라도 출신 임.


즉. 서울말이 억양있는 핑양말투에서 억양없는 말투로 커다란 변화는
60~80년까지의 초기의 전라도 인구의 대량유입이 때문이며,
그 무렵의 대량 인구구조 변화가 오늘날 억양없는 서울말의 기본바탕으로 자리잡음.

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서울로 유입된 경상도인구는
지금은 전라도 출신 서울 인구와 비등할 정도로 많아지기는 했지만,
설말의 변화에 별다른 영향을 못 끼침....
(억양이 사라진 설말에 영향을 끼치지도 못했고,
설말로 자리잡은 낱말도 전라도 낱말과 말투가 대부분임)


가생퍽/님이 말씀하신 이승만 때문에 
60년대 서울의 인구변화가 더더욱 촉진되었겠네요.

(서울말이 평양틱했다는 걸 믿기 힘드시면, 옛날 5~60년대 초창기 영화를 보세요)
zerosnl 19-02-23 00:48
   
호남이 서울로 가장많이 유입되었으니
글쓴이 의견이 틀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탄돌이2 19-02-23 00:48
   
맞거들랑~ ㅋ 내가 호남사람들하고 많이 어울려봐서 알거들랑! ㅋ
빈즈 19-02-23 00:48
   
'~걸랑'은 서울, 경기지역 말인데

호남화란 근거는 뭡니까?







국립국어원 답변

안녕하십니까?

청자는 모르고 있을 내용을 가르쳐 준다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걸랑’은 표준어이므로, ‘-걸랑’을 지역 방언의 관점에서 본다면, ‘서울 방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front=C202B9DE342EA6CE3CA6ED45E5B935F9?mn_id=61&qna_seq=88135&pageIndex=1




‘했걸랑요’가 사투리라고요? 누가 그래요!

저는 평소 ‘그랬걸랑요’처럼 ‘-걸랑’을 자주 씁니다.

그런데 이 말을 사투리로 생각하는지, 핀잔을 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달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이 입에 사투리를 달고 사느냐”거나 혹은 “아이도 아니고, 경박하게 ‘~걸랑’이 뭐냐”라는 소리를 듣곤 합니다.

네이버의 지식iN에도 누가 “‘~했걸랑요’나 ‘~그랬걸랑요’는 사투리가 아니냐”고 올린 물음에 “그렇다. 충청도 사투리다”라고 답한 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자 엉터리 답변입니다. ‘~걸랑’은 당당한 표준어입니다.

‘~걸랑’은 ‘~거들랑’의 준말입니다. 그리고 ‘~거들랑’은 ‘-거든’과 ‘-을랑’이 더해진 말입니다.

‘-거든’은 “나는 그렇게 생각하거든” “어제는 놀았거든” 등에 쓰인 ‘-거든’이고, ‘-을랑’은 “(구어체로) 어떤 대상을 특별히 정하여 가리키는 데 쓰는 보조사”로 “너는 가고, 저 사람을랑 남도록 해라” 따위로 쓰입니다. ‘은’을 강조한 말로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들랑’은 ‘-거든’을 강조한 말입니다. ‘-거들랑’의 준말인 ‘-걸랑’도 당연히 ‘거든’을 강조한 말이고요. 여기에 존대를 나타내는 조사 ‘-요’가 붙은 것이 ‘-걸랑요’입니다. 즉 ‘했걸랑요’는 ‘했거든요’를 강조한 말이지요.

하지만 ‘-걸랑요’가 표준어이기는 하나, 조심해 쓸 필요가 있습니다. ‘-걸랑요’는 두루 높인 말로, 사회적 신분이나 연령이 큰 차이가 나는 사람에게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런 대상에게는 극존칭인 ‘-습니다’를 쓰는 게 바람직합니다.

http://m.blog.yes24.com/udal2008/post/1509737
     
탄돌이2 19-02-23 00:50
   
알랑가몰라..... ~랑 이런 건 전라도 사람들이 많이 쓰던데!
예전에 설에서 "알랑라몰라" 이런 말 자체가 없었음.

설말로 천착된 게 그거 외에도 꽤 많은데, 갑자기 생각 안 남....ㅋ
     
탄돌이2 19-02-23 00:52
   
호남화라고 강조한 것은, 그만큼 호남말이 많이 유입되었다는 뜻!
          
Collector 19-02-23 01:00
   
전라도 사람이 서울에 많이 유입된 것도 사실이고, 현대 표준어에 많은 영향을 준 것도 사실이지만, "걸랑"은 그 전부터 있던 원래 서울 사투리가 맞다니까요... 쓸데없는 고집을 왜 부리실까요... 저도 나이가 만만치 않아서 그 변천과정 어느 정도 겪어왔습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가정사정 탓에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살아와서 양쪽 모두의 변화과정도 잘 봐왔구요.

글쓴이께서 하나 깜빡 하시는 게... 사투리가 표준어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텔레비젼과 라디오의 등장 이후 표준어는 더 많은 영향을 사투리에 주고있습니다. 서울말이나 표준어도 많이 변했지만, 지방 사투리 역시 많이 변했습니다.
               
탄돌이2 19-02-23 01:03
   
그렁가..... 내가 "알랑가몰라"하고 헷갈렸나 봄.
               
탄돌이2 19-02-23 01:04
   
서로 섞이는 거야 문화현상이닌까네, 뭐 설명할 필요도 없궁
                    
Collector 19-02-23 01:23
   
전라도 가보시면 같은 상황에서 "걸랑"이라 말하기보다, "당께","랑께"라고 말하지요.

글쓴이가 헷갈리신 건... 서울에 사는 서울화된 전라도 사람들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방 출신이 서울에 살다보면 어느 정도 서울말을 쓰게 되고, 뭔가 차가운 표준어보다는 좀더 정겨우면서도 서울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서울 사투리 쪽의 말을 무의식 중에 먼저 배우게 됩니다. 더구나 서부권 사투리는 그리 큰 차이도 없는만큼 어느 순간 입에 붙어버리지요.

이 서울말에 익숙해진 전라도 사람들이 귀향하면, 고향에서도 그 말을 그대로 쓰게 되고... 뭔가 거부감이 없으면서도 멋드러진 느낌이라 무의식 중에 따라 배우는 사람들도 생깁니다. 더 시간이 지나... 서울말이 자꾸 변화하는 것은 눈에 띄지만, 되려 지방말이 변화한 건 눈에 잘 띄지 않는 탓에... 원래 서울말이던 걸 지방에서 쓰고 있고, 되려 서울에선 그 말을 더이상 쓰지 않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겁니다. 서울말이나 표준어였던 말이 사투리로 간주되게 되는 순간이지요.
          
빈즈 19-02-23 01:16
   
서울이 호남말만 유입되었을까요..

1925년도엔 경기도 200만, 충청도 270만, 전라도 500만, 경상도 350만



1925년 호남 인구, 영남보다 많았다
충청보다 줄어든 건 조선시대 이후 처음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270100004


1945년 해방 때
서울 인구 100만명정도 수도권 다합해봐야 400만
충청 300만, 전라 500만, 경상도 600만


그런데 현재는 인구의 절반이 서울과 경기에 몰려있고,
경상도 인구 1300만
충청도와 전라도인구는 정체되어있죠.


한국전쟁과 박정희,전두환 이후로
충청,전라,강원도 출신들이 먹고 살기 위해 서울과 경상도로 많이 이주했다는 뜻인데

호서화, 강원도(영동?영서?)화란 말은 안쓰고..
호남화라고 하는 건지??

근거도 부실해보이고...
               
탄돌이2 19-02-23 01:18
   
70년도 초까지 호남이 인구가 설 다음으로 많았고,
그런데 지금은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임.

그 많던 인구들이 다 어디로갔을까?  응?
                    
빈즈 19-02-23 01:35
   
그러니까 정체된 인구가 전라도만이 아니라

충청도, 강원도도 마찬가지라고 한 겁니다.
유일구화 19-02-23 00:54
   
긍게
     
탄돌이2 19-02-23 00:55
   
맞아~~ 그것도 많이 써!!

대갈이 늙어서 얼렁 생각이 안남...... 아.... 얼렁도 호남 말......ㅋ
위악천사 19-02-23 01:07
   
솔찬히 션찮네잉~! 허허
     
탄돌이2 19-02-23 01:10
   
아..... 그정도까지는 설말이 호남화 되지 않았음.....ㅋ

전라도 아자씨 꺼져~ㅋ
          
위악천사 19-02-23 01:15
   
으잉~ 아재 글 내용이 부실하단 소리였는데~! ㅋㅋ
나 충청인이여~! ㅋ
               
탄돌이2 19-02-23 01:21
   
글 부실혀~ 잡게가 논문쓰는 게시판이여~!
                    
위악천사 19-02-23 01:30
   
누가 논문 쓰랬다구 이러실까~! ㅋ
그래도 주장할라믄 근거는 확실해야하지 않겄슈~! ㅋ
탄돌이2 19-02-23 01:14
   
그리고, 내가 하고픈 말은 예전 아주 예전 설말은 핑양말 비슷했음.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했는데, 그 추동력이 어디서 왔을까?

사람이 바뀌니 말도 바뀌는 것임....... 참 쉽죠잉~
     
치즈랑 19-02-23 01:18
   
탄돌이님///죄송하지만 그렇게 저렇게 주장하는 근거가 없어서 다소 민망합니다.
계속하실 건가요?
치즈랑 19-02-23 01:17
   
비슷하다고 혼돈이 오시나 보다~...
서울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라도도 아닌 분인 것 같으신데?
단지 `랑`이라는 말에 꽂히셨네~~~~~~~
     
탄돌이2 19-02-23 01:19
   
그건 위에서 실수 인정했고!

알랑가몰라/하고 헷갈렸음.
     
탄돌이2 19-02-23 01:19
   
님한테도 하는 말인데,
70년도 초까지 호남이 인구가 설 다음으로 많았고,
그런데 지금은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임.

그 많던 인구들이 다 어디로갔을까?  응?

이런 극적인 변화가 없었다면,
지금 설말은 예전 그대로 핑양말 비슷하게 남아 있을 거라고 봄.


님이 설사람이라면,
주변에 아는 사람의 부모 중에
아빠가 전라도든지, 엄마가 전라도든지,
전라도 사람들이 절반 이상일 껄.... 함 살펴봐!
          
치즈랑 19-02-23 01:37
   
전라도 분들이 많다는... 그건 맞는데요
랑 들어갔다고 전라도 사투리라는 말은 좀 억지 스럽긴 합니다.
               
탄돌이2 19-02-23 01:38
   
그건 끝났잖아요. 한국말 몰러요?

알랑가몰라/하고 서로 헷갈렸다고!

알랑가몰라/는 전라도 사투리라고!
                    
치즈랑 19-02-23 01:41
   
무섭걸랑요~@.@
          
빈즈 19-02-23 01:39
   
서울, 경기지역 말뿐만 아니라

충청, 전라도 말은 기본적으로 장단음입니다.

현재의 서울말은 그 장단음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충청, 전라도(특히 남도)에도 억양이 있는데

현재 서울말은 억양도 없죠.

즉 전라도화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전라도화한다면 억양이나 장단음이 전라도처럼 변해야 하는데

변하지 않고, 사라졌지요.

서울말투는 일제시대 때는 더 억양이 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충청, 전라, 강원도 사람들이 서울로만 갔을까요?

경상도 인구가 1300만이나 두세배 늘어난 건 왜 언급하지 않죠?

경상도 사람들만 애를 많이 낳은 건 아닐 테고...

충청, 전라도 사람들이 많이 건너갔다는 얘기인데...

왜 경상도는 충청, 전라도화..라고 하지 않나요?
               
탄돌이2 19-02-23 01:41
   
하나하나 가르치기도 이젠 좀 짜증남

내가 강조하려고 호남화??????라고 물음표를 달았지요.

그만!
                    
치즈랑 19-02-23 01:43
   
가르친다.!!!!!????...`옴마야~~!
지금까지 다들 가르침을 받고 있었군요` 아`~~~~~~~~~~~~
                         
탄돌이2 19-02-23 01:44
   
님하고 댓글쓰고 있는 거 아니 걸랑요.
깐죽은 딴사람하고 노세요
                    
빈즈 19-02-23 01:45
   
그 많던 인구들이 다 어디로갔을까? 핑양말 비슷하게 남아 있을 거라고 ..라고 했지요.

그것이 전라도 때문이라고...

그 근거를 대라고 한 겁니다.

전라도화한다면 오히려 억양이 강해져야 하고, 장단음이 더 살아남았어야 합니다.

현재는 정반대로 충청, 전라도엔 사투리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탄돌이2 19-02-23 01:47
   
전라도 억양 강하지않거든요.  대소는 있어도 억양은 예초에 없는 말

억양 자체가 없음.
                         
탄돌이2 19-02-23 01:48
   
호남화??????????????????????? 물음표 몰라요?
내가 호남화 되었다고 했나요?

설말 변천 과정에서 그만큼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지요
                         
탄돌이2 19-02-23 01:52
   
그리고 전라도 사투리가 사라지는 것도,
설말이 지금까지 변화한 하면서 예초의 핑양말투가 사라지는 것도,
모두 다 문화현상임, 이건 막을 수도 막는다고 되는 것도 아님

냅둬~
                         
빈즈 19-02-23 01:52
   
탄돌이2//님이 설사람이라면,
주변에 아는 사람의 부모 중에
아빠가 전라도든지, 엄마가 전라도든지,
전라도 사람들이 절반 이상일 껄.... 함 살펴봐!

이런 극적인 변화가 없었다면,
지금 설말은 예전 그대로 핑양말 비슷하게 남아 있을 거라고 봄.



호남화란 게 아니고 뭡니까?
                         
빈즈 19-02-23 01:53
   
탄돌이2//억양이란 뜻 자체를 모르는 거 같군요.

영어에 억양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빈즈 19-02-23 01:53
   
탄돌이2//억양이란 뜻 자체를 모르는 거 같군요.

영어에 억양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탄돌이2 19-02-23 01:45
   
그만큼 설말의 변천과정에서 호남인구의 압도적 유입으로
설말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구요
                    
빈즈 19-02-23 01:51
   
ㅋㅋㅋ

님, 1925년는 일제시대이고,

해방 후엔 인구가 또 달라졌습니다.

이미 해방 후부터 경상도 인구가 약간 더 많은 상태였습니다. 큰 차이는 없었지만..

경상도 인구가 더 늘어난 건 한국전쟁의 영향으로 1960년대부터이고,

서울과 경기도 인구와 함께 경상도 인구가 폭증한 건 1970년대 박정희 이후입니다.



인구 변화를 보면 충청도나 전라도나 인구 증감이 크지 않습니다.

그 말은 충청, 전라도 사람들이 서울과 경상도에 이주했다는 뜻이며,

언어에 영향을 미쳤다면 충청, 강원, 전라도 사람들도 같이 영향을 끼쳤다는 말인데

굳이 전라도화...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점이며,



전라도화라고 한다면

억양과 장단음이 살아있거나 전라도 억양으로 변했어야 했는데

왜 사라졌는지를 물은 겁니다.
                         
탄돌이2 19-02-23 01:53
   
님 귀에 말뚝 박았쑤?  전라도화가 아니라고 했죠!

그리고 전라도 사투리가 사라지는 것도,
설말이 지금까지 변화한 하면서 예초의 핑양말투가 사라지는 것도,
모두 다 문화현상임, 이건 막을 수도 막는다고 되는 것도 아님.

내 말은 전라투 사투리가 설말에 많이 유입되었다는 거고!
                         
빈즈 19-02-23 01:55
   
탄돌이2//님이 설사람이라면,
주변에 아는 사람의 부모 중에
아빠가 전라도든지, 엄마가 전라도든지,
전라도 사람들이 절반 이상일 껄.... 함 살펴봐!

이런 극적인 변화가 없었다면,
지금 설말은 예전 그대로 핑양말 비슷하게 남아 있을 거라고 봄.

....


이게 님이 말하는 문화현상이라고 보기 어려운데요..

님이 쓰신 글의 주된 내용이

전라도 사람들이 서울에 많이 갔다.. 그래서 평양말 비슷하게 남아있어야 했던 서울말이

많이 사라졌다...가 되지요.
                         
탄돌이2 19-02-23 01:56
   
인구의 유출입은 문화현상 그 자체 아님?
사람이 바뀌는 건데!

말귀 정말 답답하시다. 사라지고 바뀌고 그러는 게 뭐 어때서!

핑양말과 같은 억양이 지금 설에 있냐구요! 사라졌다고!
그리고 전라도 말투에는 아예~ 억양이라는 거 자체가 없음!

음의 대소하고 억양하고 헷갈리지 마세요.

말투가 바뀌는 거에 인구의 대량유입 이외에 더 큰 요인이 있을까요?
                         
빈즈 19-02-23 02:00
   
탄돌이2 // 경상도엔 사람이 안갔습니까?

그런데 얼마나 바뀌었죠?

인구 유입...이라고 본다면

충청도도 많이 갔는데.. 왜 충청도화?라고는 하지 않고,

전라도화...라고 하는지를 물은 겁니다.

그리고 단순히 많이 갔다고 해서 언어 자체가 변했다면

영어나 스페인어, 프랑스도 식민지 국가들마다 엄청나게 변했어야죠.
                         
탄돌이2 19-02-23 02:01
   
설에 비하면 조족지혈 수준,

내가 경상도에 꽤 오래 살았거든요!

걍 내 느낌에 8할은 설로 간 거 같음.
                         
빈즈 19-02-23 02:02
   
탄돌이2 // 그리고 님은 억양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듯한데

억양이란 말의 높낮이입니다.



억양 (抑揚)

이어진 말의 일정한 단위에 나타나는 소리의 높낮이의 상태나 변동의 유형. 말이 가지는 원래의 뜻 이외에 화자(話者)의 태도를 나타내는 기능을 가짐. 인토네이션(intonation).
                         
탄돌이2 19-02-23 02:03
   
억양은 음의 대소가....... 아니라고!

억양은 음의 높낮이라고.... 전라도 말투는 음이 높낮이가 춤을 추지 않는다고....
음의 대소는 있어도, 말투가 평이하다고!  억양이 없다고!

위에서 부터 계속 강조했던 말 같은데....!

지금 설말이 핑양말처럼 억양이 남아있냐고!!!
댓글 R찾아서 댓글 달기도 힘들구먼!

호남인구의 대량유입 외에는 설명하기 힘듦/


댓글놀이 이제 그만하고 자렵니다. 바이바이~
                         
빈즈 19-02-23 02:19
   
탄돌이2 // 님.. 이 억양이란 뜻을 모른다고 하는 겁니다.

몇번을 쓰는 건지....

언어학에서 음의 대소란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음이 높낮이가 춤을 추지 않는다?ㅋㅋ 이 말도 ㅋㅋㅋㅋㅋ

님은 언어학에 대해 무지하신 거 같군요.

억양 = 인토네이션 이며

영어뿐만 아니라 각 언어마다 지역마다 억양(인토네이션)은 존재합니다.

서울은 그것이 사라진 것이고..

춤추느니 하는 소릴 언어를 전공하는 분들이나 학자들에게 얘기해보세요..

비웃음만 당할 겁니다. ㅋㅋㅋㅋ
                         
탄돌이2 19-02-23 02:24
   
음의 대소가 곧 억양이라고 착각했엇지 않았나요? ㅎㅎㅎ

억양이란 음이 높낮이의 변화를 주면서 춤을 추는 게 억양이지.
억양의 다른 정의가 있소이까?

내가 평소 전라도 사람들 많이 만나는데,
그 누구한테서도 핑양말 경상도말 같은 억양을 찾을 수 없었음.
대체로 음의 높낮이 변화가 없이 평이한 말이 전라도 말투임.

전라도 말에 억양이 있는 소리는 님한테서 처음 들음.
모르시면 전라도 칭구 하나쯤 사귀시등가.

굳~잠!
                         
빈즈 19-02-23 02:28
   
탄돌이2 //ㅋㅋㅋㅋㅋㅋㅋ

평양말은 억양이고,

전라도말은 아니고?ㅋㅋ

영어는 억양이 있나요 없나요?
                         
탄돌이2 19-02-23 02:31
   
그냥..... 있잖아..... 나처럼.....

경상도 칭구랑 전라도 칭구 둘 다를 사귀어 봐~요.
그러면, 억양이 뭔 지 참 쉽게 알게되요.
전라도 말투에 억양이 없다는 것도!

여기서 댓글놀이한다고 억양이 뭔지 못 배워~요.

낼 부터 사귀어 봐요~ 그럼....

아참 그리고! 음의 대소하고 높낮이를 착각하지 마세용~
다시 말하는데, 음의 대소하고 억양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거예요~
                         
빈즈 19-02-23 02:35
   
탄돌이2 // 영어에 억양이 있나요 없나요?
                         
탄돌이2 19-02-23 02:37
   
글쎄요.....
영어시간에 하도 많이 졸아서
쇤네가 그걸 어찌 알겠소이끼~
긍데! 님은 대한민국 공교육 과정 안 밟았쑤?  밟았으면 그런 질문 못하는뎅~

부디 주무셔~  낼 부터 칭구 사귀고~
                         
빈즈 19-02-23 02:41
   
탄돌이2 //

"안 되는 서울말로 중계할 순 없잖어"

억지로 서울말을 사용하지 않고 고향인 전라도 억양을 섞어가며 현장 경험이 담긴 해설을 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657854


다 같은 사투리인데, 왜 느려터진 충청도 사투리와 억양이 아예 외국어 같은 경상도 사투리에는 별 거부감을 보이지 않으면서 왜 굳이 전라도 사투리만 백안시하는지 모르겠어요. 주위에선 경상도 사투리는 특유의 억양이 있어 아무리 노력해도 평생 못 고친다고들 하던데, 솔직히 그들이 굳이 서울 말투로 교정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 아닐까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16921
                         
탄돌이2 19-02-23 02:43
   
이 양반님아 칭구를 사귀어! 그럼 다 알어~
근데, 님 정말 학교 안 다녔니? 다녔으면 그런 질문 못 하는데...

댓글 또 달껴?

낼 부터 칭구 사귀고  굳잠~!
                         
빈즈 19-02-23 02:46
   
탄돌이2 //

뭐라는지.. 평상시에 글을 잘 남기지 않습니다.

님이나 친구를 하던지 말던지..

도대체 댓글 쓰는 것과 친구와 무슨 상관인지.. 본인 얘기인가요?

님 헛소리만 쓰시기에 댓글을 남기는 겁니다. 어차피 휴일이고..
                         
탄돌이2 19-02-23 02:49
   
님은 억양이 뭔지도 모르잖아요.

칭구를 사귀어봐요. 전라도 칭구 경상도 칭구.
그럼 전라도 말투에는 억양이 없고,  경상도 칭구는 억양이 있다는 걸 알 게되요.

여기서 나하고 말쌈 해봤자.  그거 못 배워~
                         
빈즈 19-02-23 03:01
   
ㅋㅋㅋㅋ 뭘 자꾸 친구를 사귀래..ㅋㅋㅋ

본인 얘기해요?

억양과 친구와 글과 무슨 상관이죠?

평양말은 어떤 억양이 있는 건데요?
android 19-02-23 01:45
   
서쪽말은 거기서 거기랑께 동쪽말만 특이한기시여....
     
탄돌이2 19-02-23 01:47
   
깐죽거리러 오셨쑤?
치즈랑 19-02-23 01:50
   
혹시 태양권님?
     
탄돌이2 19-02-23 01:54
   
그건 또 뭥밍?
          
치즈랑 19-02-23 02:00
   
죄송...비슷하셔서~
잡게 조금 계셨분들은 아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