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9-02-23 00:17
서울말은 옥구슬?
 글쓴이 : 강인
조회 : 577  


부산 토박이 후배가 서울로 직장와서 자취하는데

생긴건 좀 박신양 긴버전?  좀 휘청휘청 대는애인데

목소리랑 성격 이런건 부산사람 이런듯. 약간 사나이 느낌 


어느날 서울여자들 말하는건 옥구슬에 쟁반 굴러가듯 귀에서 녹는다고 해서

서울부심 느껴봤슴. 실화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전두엽정상 19-02-23 00:22
   
예전에 중국에 간 적이 있는데, 아는 분이 이야기를 하시길...중국 택시 운전하는 사람들이 한국 여자들이 말을 하는 것이 무슨 새소리 같다고 했다고....한국은 억양이 별로 없어서...특히 서울말은.....
몽키헌터 19-02-23 00:26
   
서울말도 변해가죠..
옛날에 들은 서울말은, 진짜 새소리같았는데..
요즘은 그런 느낌이 안나네요.
말도 평준화되는듯.. ㅎㅎ
마케도니아 19-02-23 00:28
   
난 사투리가 더 좋던데..;;
winston 19-02-23 01:05
   
전 지금도 옥구슬에 쟁반이죠
푸하하하~
     
치즈랑 19-02-23 01:21
   
네...그런 줄 알고 음소거 했습니다.
강인 19-02-23 02:16
   
쟁반에 옥구슬인데 잘못썼네. 갑분싸.
새끼사자 19-02-23 02:20
   
89년도에 서울에서 처음 친구들과 부산 놀러갔습니다. 부산역에서 학생들이 사탕같은 걸 팔더군요...그때 친구들이 사투리 엄청 녹는다...미치겠다 라고 하더군요...
그럼 부산말도 옥구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