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보좌관은 그동안 대북 협상 과정에서 한발 물러나 있었다. 하지만 미·북 정상회담 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간 만남이 어려워지자 대신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방한 과정에서 대북 제재와 남북 협력 사업 등에서 한국이 미국과 보조를 맞추고 한목소리를 낼 것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질적인 북한 비핵화를 이끌어낼 때까지는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 메시지를 우리 정부에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볼턴 보좌관은 그동안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를 강조하며 제재 완화에도 강하게 반대해 왔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그간 폼페이오 국무장관,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주도해왔던 대북 문제에 볼턴 보좌관이 개입한 것은 한국 정부에 '앞서 나가지 말라'는 우회적 시그널을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미·북 정상회담 논의에 일본 측이 참석하게 된 것은 이런 미국 정부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도 볼턴 보좌관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조치를 강조해 왔다. 3자 회동 장소를 서울이 아니라 일본과 가까운 부산으로 택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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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선이라 주소 첨부는 안하겠습니다.
스시볼턴ㅋㅋㅋ 역시 좆본 돈 받아 처먹었는지.. 연관 1도 없는 좆본 불러 내기위해 서울이 아닌 부산으로 오는 클라스ㅋㅋ 진짜 노답이네요. 물론 친일파 득시글 거리는 댓글도 노답이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