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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3 12:05
유튜버라고 막 카메라 들이대면 어떠시겠습니까?
 글쓴이 : 바람따라
조회 : 906  

여러분이 식당을 하고 있다고 해보죠.
그런데 유튜버가 카메라로 찍으면서 얼마냐고 묻고 그 상태로 가게 소개한다며 
가게손님들을 동의없이 찍어대면 기분이 어떠시겠습니까?

요즘 유튜버라고 이넘저넘 카메라들고 찍어대는데 개념없는 넘들이 많네요.

일례로 아래 영상의 유튜버는 우리나라도 아니고 위험하다는 멕시코, 콜롬비아까지 가서 저럽니다.
이 사람은 이러다 언제 한번 경칠거 같은..

관련장면 9분 35초부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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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라밀 19-02-23 12:13
   
남미쪽은 저작권 개념이 없을 듯한데요... 저분 이미 100개국 이상 여행 한걸로 아는데..

인터뷰할때 동의 구하던 영상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래니 19-02-23 12:36
   
초상권이요?
     
바람따라 19-02-23 13:16
   
모래니님 말씀대로 초상권이겠죠.

인터뷰가 아니라 가게 모습 찍을때 가게손님 장면 같은거 말하는 것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가게카운터에서 인터뷰하고 그 안에 당구치는 손님들 찍는 장면 나오는데
좀 찍겠습니다란 양해도 없이 카메라 들이댑니다.

보통사람들은 대개 뭐야 기분 안좋아도 속으로 투덜거리고 말겠지만
갱스터나 이런 사람들은 이걸로 시비걸고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 울나라 유튜버들 대다수는 배경장면의 불특정 다수는 블러처리하더군요.
모래니 19-02-23 12:38
   
윗분 말대로 100개국 이상 돌아다니면서, 카메라로 영상 찍으면서 무사했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던가 했겠죠.
     
바람따라 19-02-23 13:18
   
사람들이 첨으로 경험하는 일엔 뭐지 하면서 대응할 타이밍을 놓치죠.
하지만 두번 세번째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양반이야 글타치고 이거보고 따라하는 사람들이 걱정스러워 한마디 해본 겁니다.
그리고 이 양반도 멕시코에서 강도당했대요..용감한건 좋은데 누가 따라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