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가 엘지유플에 지상파 컨텐츠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나보네요.
넷플릭스와 제휴한 엘지유플에 더이상 자신들의 컨텐츠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국내 방송컨텐츠의 큰손으로 자리하기 시작한 넷플릭스에 위협을 느낀 지상파가 통신사를 압박하는 형국입니다.
영상 제작업체들은 수익배분 등 항상 을관계에서 부당한 대우를 지상파로부터 받아서 지상파를 성토하는 분위기입니다.
소비자의 볼 권리가 중요한가. 국내 방송국의 생존보호가 중요한가.
수십년전의 영화 직배급 허용할때 시끄러웠던 상황과 비슷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