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이나 요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이 분야의 전문지식이 극도로 부족한 사람이) 이른바 맛칼럼리스트라는 걸 하고 있다보니...애초에 음식 이야기도 검증된 지식이라기 보다는 어디서 주워 들은 풍문같은 것들이 대부분이고 그마저도 최근에는 밑천이 바닥나면서 이제는 음식이야기를 하는데도 음식이야기보다는 자기 머리속에 든 개똥철학 이야기 이른바 뇌피셜이 더 많이 나오는거
그런데 황교익이 버릇이 잘못 든게 황교익을 잘 모르던 과거에는 대중들이 설마 근거도 확인 안된 뇌피셜을 감히 방송에서 말했겠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황교익이 뇌피셜을 말해도 사람들이 일단은 그 말을 믿었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자 황교익은 본인의 뇌피셜이 팩트가 되는 상황에 익숙해지면서 뇌피셜을 사실처럼 말하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도 책임감도 없어져 버린거죠
그리고 급기야 자신마저도 자신의 뇌피셜이 사실이라고 믿어버리는 일종의 리플리 증후군 상태에 빠져 버린거
하지만 황교익이 실체가 드러난 지금은 사람들이 황교익의 말은 일단 의심부터 하고 팩트체크에 들어가기 때문에 더 이상 뇌피셜이 대중들에게 안통하게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