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사건이나
버닝썬 사건이나
5.18 민중항쟁 비하사건이나
마약사건이나
탈세사건이나
회계부정이나
부정채용이나
기타등등
그간 권력형 비리는 철저하게 판사도 아닌 검사선에서 입막음을 하였고
사실 검찰손에 넘어간건 대단한 힘이고
경찰선에서 대부분 무마되죠. 합의니 선처니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최근에 느끼는건 대기업오너,청와대,삼성바이오로직스,국회의원,법관등
쟁쟁한 인물들이 하나둘 옷을 벗거나 구치소 수감 되는 장면을 보고선
세상 참 많이 변했구나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작은 목소리이지만 증거는 넘쳐나는 시대에서 절대적으로 멈출수 없는 사실확인 결과 덕분이죠.
과거엔 큰 목소리에서 하찮은 증거로 인해 무야유야 되었던 사건들이
이제는 소리조차 없는 수 많은 증거자료로 인해 사실확인, 인과관계등으로
가해자,피해자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지는 그런 세상이 안올지 알았는데
서서히 우리곁에 그 모습이 보여지고 있네요
요즘 버닝썬 폭력신고한 김상교씨가 대단한 인물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저는 한 발 더 나아가 그러한 작은 목소리와 넘치는 증거자료를 하나하나 확인하여
사실확인을 근거로 수사를 한 배경 즉 정부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권력형비리의 적폐를 청산하고자는 의식 그리고 사명감...
학습하는 국민이 생겨나면서 벌어지는 모습이라고 봅니다.
학습하는 국민
교육의 목적과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모두들 대단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