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왔던 전기차의 약점이었죠.
집에서 하나를 미리 충전하고, 나갔다 오면 충전되어있겠죠. 배터리 갈아 끼우고 바로 출발 가능하겠지요.
그러나 빨리 가려고 차를 샀는데, 고속도로 한가운데 충전소에서 30분동안 충전해야 돼면 큰 단점이죠.
그래서 고속도로 충전소에서 완충된 배터리로 바꿔준다... 라는 얘기가 있었구요.
근데, 배터리 가격이 장난 아닙니다. (요샌 많이 내려가긴 했음) 게다가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분류되요.
이게 얼마나 많이 쓴 배터리인지도 모르는데, 고가의 물건을 교체해서 빠빠이 하는건 좀...
전기차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때부터 얘기되었던 문젭니다.
한동안 조용히 초고속 충전 방법에만 매달리더라구요.
아마도
재활용할수있는 방법이지 않을까요
중고/폐배터리 후방산업의 활성화까지 도모할수도 있다고 하니
배터리 교체시 새배터리 중고배터리 폐배터리로 나누어서 가격 차이가 날것이고 현재처럼 높은 가격대에 새배터리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배터리를 구입할수있게
또는 비상용으로 저렴한 중고배터리를 여분으로 구입해서 비상시를 대비해서 가지고 다닐수 있도록~~이런 방법을 말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단순히 계산이라도 해보세요
테슬라 모델s의 85KW급 베터리는 무게가 540킬로고 약 7100개의 배터리가 들어갔습니다.
이걸 10개로 나눠도 각 모듈당 54킬로고, 20개로 나눠도 각 모듈이 27킬로입니다.
이것조차도 부담스러우니 100개로 나눠봅시다.
각 모듈이 5.4킬로로 줄어들지만 무려 100개나 교환해야합니다.
매일 충전 효과를 얻기위해서는 100개의 모듈을 뽑고 새로운거 넣고해야합니다.
그러면 물리적으로 얼마의 시간이 걸릴가요?
그러니깐
먼가 방법이 있으니 저리 언론플레이하겠죠
내년에 출시계획이라고 하니 차가 나와보면 알겠죠
효율성이 있는지 없는지
어째든 실제 차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디어 자체만으로는 나쁘지 않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무조건 현실성이 없다라고 생각하는것보다 기술과 방법을 찾아서 적은 가능성이라도 만들어보겠다는 자세는 박수칠만한 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운전가 직접 손쉽게 탈부착할수있게 만든다면 배터리팩을 모듈식으로 작게 만드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네요
개인적으로 횬다이가 테슬라의 배터리팩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내가 알기로는 테슬라의 배터리팩이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 건전지를 수천개집어넣는 방식으로 만든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런식으로 어느정도 크기에 배터리모듈를 만들어서 쉽게탈부착하는 방식으로 만드는것이 아닐까~~이런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